서울 근교부터 섬까지… 2025 여름휴가 추천 국내여행지 TOP5

  • 등록 2025.06.15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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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국내여행, '올여름 알뜰 피서지 5곳' 소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으며 계절 조정 전기 대비 연속 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경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증가세 또한 둔화되고 있어 소비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0.3%, 하반기 1.3%, 연간 0.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더위를 피해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 <편집자 주>

 

먼저 경기도 가평은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로 손꼽힌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 덕분에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용추계곡, 유명산계곡 등 시원한 물놀이 장소가 많고 자라섬 캠핑장과 수상레저 시설도 다양하며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 파주는 감성 여행과 문화 탐방이 가능한 힐링형 여행지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감악산 출렁다리는 자연 속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갤러리 관람과 북카페 체험도 가능하다.

 

큰 장점으로 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한적하게 머물며 쉬어 가기 좋다.

 

수도권에서 조금 더 멀리 간다면 강원도 강릉도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경포해변과 주문진 해수욕장은 맑고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으로 매년 수많은 피서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안목 커피거리에서 즐기는 바다 전망의 카페 투어는 강릉만의 매력 포인트며 정동진의 해돋이도 강릉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또한 전남 완도와 청산도는 한적한 섬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만큼 천천히 걷고 쉬기 좋은 '슬로길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의 해수 찜이나 명사십리 해변에서의 물놀이도 이색적인 경험이 된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히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경남과 전남에 걸친 지리산 둘레길과 하동 일대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는다.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둘레길은 트레킹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화개장터와 하동 녹차밭에서는 지역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고산 지대 특유의 선선함 덕분에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 전문가들은 "짧은 일정으로는 수도권 근교인 가평과 파주가 적합하고 조용한 힐링을 원한다면 청산도나 지리산 둘레길처럼 자연 중심의 여행지가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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