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맞춤 지원 강화 '사각지대 해소·사회 정착' 지원

  • 등록 2025.08.28 07:43:42
크게보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2024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시흥시에는 7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주민 자녀수도 6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만의 특화사업으로 계속 증가하는 이주배경청소년의 학습지원, 자립·진로 지원, 활동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내 학교, 복지관,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이주배경청소년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 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해 지원하는 적극 행정 처리도 돋보이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외국인주민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