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농어촌 현황 및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 등록 2024.07.09 2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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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위원 좌장 맡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홍원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김포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농어촌 현황 및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5일 김포농협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 및 의회는 타깃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혁신과 포용 정책을 명확히 구분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고 신규 농업인의 진입 장벽 완화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생활 인구 확대 추진이 필요하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송종헌 한국 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은 “중소기업 가업승계 시 상속세 감면 혜택과 비교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영농상속 공제 금액 상향의 필요성과 농업인의 주거지역에 따른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재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 주체인 학습하는 농업인 지원 및 차세대 농업과 농업인 육성, 미래 삶의 공간으로써의 농업농촌 재인식소비자 중심 농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진학훈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소득을 올리기 위한 '333프로젝트'와 같은 사업 등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이고 이제는 농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점을 상기시켜 제도 추진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유준학 (전)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은 “도시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로 인해 신규 농업인이나 후계 농업인들이 농업으로 진입하기엔 어려움이 많으므로 농촌의 유휴자원을 신규 농업인에게 임대하거나 스마트팜 등 초기비용이 많이 드는 첨단 농업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가 필요하며 앞으로 기후변화와 친환경과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홍원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가속화된 농업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인 농업지원을 통해 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축사 인사를 보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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