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 하와이에서 꿈 키워

  • 등록 2025.06.25 23:20:07
크게보기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4일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을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University of Hawaiʻi at Mānoa)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과 문화 교류를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20명의 청년이 최종 선정되었다.

 

참가 청년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25일까지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약 3주간의 어학연수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진로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이후 총 3일간 ▲안전·문화·언어 교육 ▲라포 형성 및 팀워크 활동 ▲성폭력 예방교육 ▲원어민 영어교육 ▲안전교육 ▲영상편집 특강 등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실시해 참가 청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연수를 준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연수라는 새로운 도전 속에서 청년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키우길 바란다”며 “안성시는 해외에서 자랑스런 안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어렵게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전교육부터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하와이주립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은 청년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과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해외연수를 마친 뒤 성과보고회 및 후속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