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민생·안전 챙기며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 등록 2025.10.01 0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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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99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9월 17일~10월 9일)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석유 민원에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를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연료 공급 대책도 병행한다.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을 줄이기 위해 10월 5~7일 사전 집중 수거와 가로 청소를 하고 8일부터 정상 수거를 재개한다.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시 기동처리와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환경오염·가스 및 전기사고·상수도사고 등 비상대책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긴 연휴로 성묘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왕공설묘지에는 사전 분산 성묘를 적극 유도하고 명절 당일에는 교통 안내와 민원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현장 환경정비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시설 사전 점검과 수송 동향 관리도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위해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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