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 등록 2025.10.01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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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 및 운영
오산한국병원·조은오산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응급환자 신속 진료 가능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소아진료기관 휴무 없이 정상 운영 아동 보호 계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이어가 아동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똑똑)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즐거운 명절에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모든 의료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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