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수년째 포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브랜드의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헤어·마스크팩 등 미용제품 수출액은 올해 1~3분기 1027백만 달러로 24.8% 증가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미용 제품에 대한 입지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현재 마스크팩 시장은 메디힐, 아비브, 드림웍스, 마데카, 바이오던스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에피티크 브랜드가 약진하고 있다.
특히 제테마의 에피티크(e.p.t.q.) 히알루론산 마스크팩이 성장한 이유로는 최근 미국 아마존 VINE 공식 리뷰어 그룹으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으며 입점에 성공한 점이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히알루론산은 체내 조직에 존재하는 산성 다당류로, 강력한 수분 결합력을 갖고 있어 관절, 안구, 탯줄 등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보습·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스크팩 시장에서 이들 업체들은 온라인, 오프라인 등 각각의 강점을 가지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에피티크코스메틱 관계자는 "병·의원 전용으로 사용되던 에피티크 마스크팩이 피부 장벽·진정·보습 효과를 중심으로 SNS에서 자발적 후기와 입소문이 늘기 시작했다"며 "향후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그리고 제테마 보톡스·필러가 이미 진출해 있는 100여 개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