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의 건강 지키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 등록 2025.06.27 18:46:57
크게보기

365세심당약국, 영생약국 운영... 늦은 밤에도 약 구매 가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365세심당약국과 영생약국 두 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영생약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돼, 심야 시간대에도 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일반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어 응급의약품 구입은 물론 복약지도와 의약품 상담까지 제공한다.

 

안성시는 올해부터 서부권역(공도, 원곡, 양성 등) 주민들이 밤 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가로 영생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약국 이용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최적화된 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야간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위치 및 운영 시간에 대한 정보를 안성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검색창 ‘심야약국’ 검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