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1동, 온꽈배기 주안본점에 ‘착한 가게’ 현판 전달

  • 등록 2025.08.19 15: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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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동장 하금희)은 19일 온꽈배기 주안본점(대표 김종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하며 가입 시 기부금 세제 혜택과 현판을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온꽈배기가 기부한 후원금은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 고립·은둔 청년, 가족 돌봄 청소년 등 관내 신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연 대표는 “장사가 잘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온꽈배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더불어 사는 주안1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꽈배기는 지난 5월 인천 옛시민회관쉼터 인근에 문을 열고 항상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신선하고 맛있는 꽈배기를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2호점도 개업하는 등 지역 대표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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