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여름밤 문화 축제

  • 등록 2025.08.01 0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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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옥마을 야간관광활성화 사업 '한옥, 별빛 마실'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2025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야간관광활성화 사업 '한옥, 별빛 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혹서기에 야간시간대를 이용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옥마을의 전통적 정취에 현대적 감성을 접목한 김포아트빌리지만의 새로운 야간 축제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한옥, 별빛 마실'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옥마을 내부 도로에서는‘별빛 야시장’열려 지역 예술인, 청년 농부, 사회적 경제 기업 등 40여 개 팀이 참여하는 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김포문화원 앞 광장에서는 지역 막걸리 홍보 부스와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ESG 경영을 실천과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 구매 시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옥마을 내 천현정과 연화정 광장에서는 한옥의 고즈넉한 야경과 어울리는 멋진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15일에는 김포문화재단 상설공연 '모담골 모꼬지'의 일환으로 청명밴드, 김영석밴드 등 4팀이 무대에 오르며 16일에는 가족형 축제인 '클라운&벌룬 페스티벌'과 연계해 클라운과 풍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체험관(한옥11동)과 창작 3, 4동에서는 야간 원데이 클래스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별자리 관측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과학적 호기심을, 가족들에게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옥, 별빛 마실'은 한옥마을의 공간 특성을 살리면서도 시민과 방문객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야간축제"라며 "앞으로도 김포아트빌리지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옥, 별빛 마실'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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