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집단상담’ 실시

  • 등록 2025.10.20 1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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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합격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아 탐색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인철)는 지난 10월 17일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의 고졸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진로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의 자아 탐색과 진로 정체감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단상담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가치관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직업낱말퀴즈 ▲가치관 경매 ▲명함 만들기 ▲진로 SWOT 분석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합격 후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검정고시 합격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에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복지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an1318.or.kr), 인스타그램(@YOUTH.13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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