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맞손’

  • 등록 2026.01.12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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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지자체 최초 협약 체결…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제임스, 신유열)와 손잡고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연수구는 지난 9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지역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기초자치단체와 맺은 첫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세계적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 클러스터)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글로벌 인력 양성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활동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우리 구민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송도 바이오 특화단지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1공구 내 20만 2285㎡(약 6만 1000평) 부지에 대규모 바이오 캠퍼스를 건립 중이며 올해 하반기 1공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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