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에서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화제의 후보작들을 만나보세요.
CGV가 2026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후보에 오른 13편의 주요 작품을 상영하는 ‘2026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CGV 아트하우스 ‘2026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과 함께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후보작들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국내 미개봉작 ‘센티멘탈 밸류’, ‘아르코’, ‘햄넷’, ‘힌드의 목소리’부터 ‘국보’, ‘그저 사고였을 뿐’, ‘리틀 아멜리’, ‘부고니아’, ‘시라트’, ‘씨너스: 죄인들’, ‘어글리 시스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프랑켄슈타인’ 등 기개봉작까지 총 1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센티멘탈 밸류’는 요아킴 트리에 감독 작품으로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인간, 감성과 기술이 대비되는 세계관과 2D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작화가 돋보이는 ‘아르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햄릿’의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카우테르 벤 하니아 감독의 ‘힌드의 목소리’ 역시 개봉에 앞서 상영된다.
기개봉작으로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넘어야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을 그린 ‘국보’,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연출해 제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그저 사고였을 뿐’,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장편 애니메이션 ‘리틀 아멜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재탄생시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엠마 스톤 주연의 ‘부고니아’도 다시 상영된다.
이와 함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1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씨너스: 죄인들’, 신데렐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러 영화 ‘어글리 시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호흡을 맞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메리 셸리의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프랑켄슈타인’까지 만날 수 있다.
‘2026 아카데미 기획전’은 CGV강변, 광주상무, 대구, 대전, 대학로, 동대문, 서면, 소풍,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을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영화에 따라 A3 사이즈 포스터 등 굿즈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기획전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정현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CGV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에 맞춰 매년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주목할 만한 후보작들을 소개해 왔다”며 “이번 기획전은 국내 미개봉작을 포함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라인업으로 구성된 만큼, 관객들이 극장에서 아카데미 시즌의 흐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