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일본 아츠기시, ‘화면 너머로 맺은 우정’ 온라인 영상교류

  • 등록 2026.03.11 0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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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군포1동 어린이집, 아츠기시 코나카 어린이집과 첫 교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0일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함께 어린이집 간 ‘온라인 화상 영상교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군포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아츠기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양 도시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에는 군포시립 군포1동어린이집과 아츠기시 코나카어린이집의 만 5세반 아동 50여 명이 참여했다.

 

약 40분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아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찼다.

 

프로그램은 ▲양측 어린이집 소개 및 환영인사 ▲각국의 동요 부르기 및 봄맞이 문화 소개 ▲봄철 개화하는 꽃 소개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중 4개소를 선발해 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포1동 어린이집에 이어 추가로 선정된 3개 어린이집이 아츠기시 소재 어린이집들과 차례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비대면 영상교류는 예산 절감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실속 있는 국제교류모델”이라며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우리 아이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폭넓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와 일본 아츠기시는 200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영상 교류를 통해 보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됐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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