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고·풍’,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 펼쳐

  • 등록 2025.04.23 0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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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민관 실천연대인 ‘복·고·풍’이 지난 22일 산본역 부근 일대에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고·풍’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를 풍성하게 연결하고 고독사 없는 군포시를 위한 실천 모임’으로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주축으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매화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주거복지팀,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주몽사회복지관, 군포시 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하고 찾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11개 기관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고독사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와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기관 직원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고 혼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고풍은 이날 한 번의 캠페인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군포시 내 기관 및 단체와 연대 협력하여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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