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관광자문단 출범·외국인 서포터즈 체험' 거북섬 관광 활성화 시동

  • 등록 2025.08.28 1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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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마스터플랜 수립과 글로벌 홍보 콘텐츠 확산 박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가 거북섬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최근 ‘관광자문단 위촉식 및 착수 회의’에 이어 거북섬 웨이브엠 컨퍼런스룸에서 시흥 관광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시에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O.M.G))를 대상으로 거북섬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광자문단 회의에는 공사와 관광자문위원, 시흥시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계절별 특화 관광,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미래지향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 △정주와 관광의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 △시화호의 특성을 살린 생태·해양레저 기획 △인근 지역과 연계한 융복합 관광 △도시간 제휴 통한 MICE 사업 전략 마련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거북섬–오이도 관광특구 지정 △시흥시 산업관광 사업 추진 △해양레저 아카데미 활성화 등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사는 경기도·경기관광공사·시흥시와 손잡고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 O.M.G)’를 대상으로 거북섬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 팸투어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수상안전교육 △수상레저기구(패들보트 등) 체험 △수상 어트랙션(디스코보트, 밴드웨건 등)을 경험하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

 

공사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개인 채널을 통해 즉각 확산되며 실시간으로 글로벌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재정립하고 세부 계획을 세워 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며 "거북섬 해양레저 체험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 외국인 SNS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SNS 영향력을 바탕으로 경기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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