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署, 아동 범죄 예방 위해 하교시간대 민·관·경 합동순찰 추진

  • 등록 2025.09.16 10:13:18
크게보기

아동 대상 범죄 선제적 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가시적 순찰 활동 전개
하교 시간대 지구대(6개) 관할 초등학교 대상 주민밀착형 치안 활동 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연이은 아동 대상 범죄 발생으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경찰서(양동재 서장)에서는 지자체 및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초등학교 대상 가시적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관내 지구대(6개)별로 초등학교(25개) 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순찰 대상은 학교 정문 및 인근 골목길, 학원차량 승하차 지점 등 범죄 취약지역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더불어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및 생활 안전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관뿐 아니라 광명보건소 관계자, 아동안전지킴이, 금연지도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 전반이 참여하며 아동 범죄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로 인해 학부모 및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을 지켜본 초등학교 학부모는 “최근 연일 아동 대상 범죄가 보도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과 지자체에서 함께 순찰을 돌아주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경찰서는 앞으로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며 지자체와 협력, 아동 보호를 위한 환경 개선하는 등 아동 대상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찬성 반대
찬성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1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서울2지사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95 동일빌딩 2층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