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태평성대’,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25.12.04 08:16:57
크게보기

수원시, ‘세계유산 홍보·활용사업 통합 모니터링 성과공유회’ 수원화성 태평성대 사례 발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계유산 홍보·활용사업 통합 모니터링 성과공유회’에서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세계유산 활용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운영된 38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을 모니터링했고, 수원시와 공주시(마곡사)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2025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올해 2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별주에서 작은 음악회와 함께 1인 1궁중다과상을 즐기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연기와 해설이 함께하는 이색 화성행궁 투어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으로 구성됐다.

 

화성행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또 지역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해 현장 전문성을 높였다.

 

단순 해설형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과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구현했다.

국가유산청은 6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합 모니터링했고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기획·구성의 완성도 ▲고품격 ▲높은 참여자 만족도 ▲지역 전문가와 협력 ▲수익·일자리 창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요리 전문가, 배우 등 지역 전문가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일자리를 만들어내 세계유산 활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독일위원회의 지원을 이끌어내 운영 기반을 꾸준히 확장했다.

 

유네스코 지원을 토대로 운영한 ‘수혜자 확대 프로그램’은 운영의 전문성과 포용성을 동시에 높인 대표적 사례다.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 쇼츠(짧은 영상)는 프로그램의 대외 확산력을 강화해 다른 지자체와 뚜렷하게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보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성과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했다”며 “지역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에 다시 만날 수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찬성 반대
찬성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1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서울2지사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95 동일빌딩 2층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