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회복스토리 공유회 참여자 모집

  • 등록 2025.12.07 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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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회복 경험과 정책 방향 제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다시 이어지는 청년, 회복스토리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실제 회복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관련 전문가와 1:1 동행 프로그램 활동가 등이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고립청년에 관심이 있는 시민 100명이며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1:1 동행 프로그램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 용인시 시정연구원이 사회적 고립청년의 실태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사업의 개선점과 지속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회복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동행 활동가들이 1:1 동행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1:1 동행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12명의 또래 활동가를 양성하고 사회적 고립청년 20명과 1:1로 매칭해 정서적 지지와 관계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보여준 의미있는 변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자리가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권민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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