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고등학교(교장 김용오)는 20일 3층 체육관에서 제1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남학생 150명, 여학생 133명 등 총 2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학부모 200여 명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및 학교장 인사, 내빈축사, 선생님 대표 축사, 졸업생 대표 인사, 졸업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문훈기 교사의 축하공연은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졸업식이 끝난 후에는 그동안 공부했던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에게 졸업장과 졸업앨범 등을 받고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졸업생은 "담임선생님이 지도를 잘해 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 준비를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