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지난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주)를 찾아 인천의 글로벌 바이오 도시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김동중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2011년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브리핑에 나선 김동중 부사장은 “최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을 바탕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내년 4월 5공장을 열고 이후 6공장도 착공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와 의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의약품으로 부상 중인 ADC(Antibody–drug conjugate·항체-약물 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후반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할 방안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재정비’와 ‘재정전략회의 신설’을 전격 제시했다. 김 의장은 하루 앞서 후반기 의회의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체계 정비’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김 의장은 “어제 운영위 후반기 첫 회의가 개회부터 난항을 겪으며 새로운 시작과 집행부 사이에 무용한 대립의 모습이 연출된 것에 의장으로서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정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완결성은 도민 대표기관인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갖춰진다”라며 “그렇기에 김동연 도지사도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표하며 ‘협치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진통은 의회와 경기도 집행부 간 견고한 화합을 낳는 산고의 과정일 것”이라면서 “다음 임시회에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 한층 성숙한 협치의 모습으로 도민 앞에 서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의장단이 최근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지난 7월 초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의회는 이번 의장단 방문을 통해 이전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들을 찾으면서 소통의 폭을 넓혔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26일 등 3일에 걸쳐 총 14곳에 대한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22일에는 안산시장실 방문을 시작으로 안산소방서와 수원지법 안산지원, 단원구 노인지회, 상록구 노인지회,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안산문화원 등을 찾았으며 이어 23일에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단원경찰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26일에는 민주노총과 안산상록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는 이전에 비해 방문 기관 수가 늘어난 것으로, 노동계를 포함해 지역 각계와 교류하는 가운데 정책 발굴 역량을 키우겠다는 후반기 의장단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의장단은 방문한 각 자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정하용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024년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 제출 자료들이 잘못되어 의원들에게 혼동을 주게 한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성공모델을 표준화해 각 시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33개 가운데 6개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 그러나 각 모델별 사업명칭에서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업무보고 자료가 별도의 의원 요구 제출 자료와 맞지 않아 경제노동위원회 회의 진행에 차질을 줬다. 정하용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업무보고 책자와 의원 요구 제출자료를 살펴보니 이름이 정확히 맞는 모델은 6개 중 단 2개뿐”이라며 “각 기관이 정확히 크로스체크해 의원 제출 자료들에 통일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은 모든 자료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한다”고 질타했다. 이 때문에 경제위 회의가 잠시 정회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법인명과 사업명 등을 혼재해서 잘못 쓰는 바람에 제대로 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서 죄송할 뿐”이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5일 ‘2024년 하반기 기후환경에너지국, 보건환경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공동주택 유지관리와 도심 속 환경과 안전에 대해 경기도의 관심을 촉구했다. 최승용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공동주택에 조성된 조경은 미세먼지 차단,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적자치 공간이라 공공에서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단지 내 조경 관리에 소홀할 경우 수목에 병충해가 들고 고사목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의 문제를 전달했다. 고사목은 조경의 품질과 가치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고사목이 증가하다보면 매개충들이 산란하는 등 주변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속한 제거가 요구된다. 이에 대해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시·군 수요조사와 매칭사업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단독주택·빌라를 대상으로 분리수거 등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도 “시범기간 종료 후에는 사업이 흐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25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예산 집행, 인력 운영, 연구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테크노파크의 사업 예산 중 일부 사업이 중단된 점과 에너지 혁신 기술 지원 사업의 예산 반환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중단 사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인력 운영에 대해서는 정규직과 계약직 연구원의 현황을 세밀히 파악했다. 김미숙 의원은 연구원의 근무 환경과 기숙사 운영 등 복지 시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최근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연구원의 재정 상황과 인재 유출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석원 원장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재 유출 문제는 심각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김미숙 의원은 "연구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인재 확보는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필요한 경우 의회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기관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설호영)는 지난 24일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으며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 유재수 부위원장, 황은화 위원과 문화체육관광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문화거리를 거닐며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위원들은 이날 안산 다문화도서관과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특구 광장,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네팔식당과 우즈벡식당, 베트남식당을 찾아서는 나라별 현지 음식을 맛봤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다문화거리 곳곳을 살피며 방문객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인 주차문제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거리의 환경정비 필요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으로 해외를 가지 않고도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다문화특구, 다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이해충돌 방지법의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25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행위 신고에 따른 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022년 5월 광명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이수하는 등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1년의 임기동안 위반 신고 조치 및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이지석 의장은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직자의 사익추구 금지를 위해 감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4일 제37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노후 단독주택의 정비와 방치된 빈집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 확대를 요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노후 단독주택과 빈집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및 붕괴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노후 단독주택은 안전 점검 의무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전기화재 등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내 30년 이상된 노후 단독주택의 정비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연간 사업량 확대가 필요하다”며 “노후 단독주택의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방치된 빈집의 실태조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현재 빈집 실태조사는 진행하고 있으나 안전 점검은 시행하고 있지 않다”며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의 방치된 빈집 문제와 노후 단독주택은 주거 환경의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지난 24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주요 업무보고에서 시흥 거북선 마리나 해양레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수로 준설등을 통한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인 거북선 마리나가 내수면 문제로 인해 규모있는 선박이 오고 갈수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바다를 연계한 해양 레저 사업들이 발달해야 더욱더 많은 레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전에 관계 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업 의지를 보인 내용들을 공유하며 “추후 거북섬 마리나 운영·관리에 있어서 준설등을 통한 수로 확장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2017년부터 경기도와 시흥시, 수자원공사 등이 힘을 합쳐 조성한 거북섬에는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가 된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와 숙박 및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대한민국 대표 복합해양레저 관광지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5일 2024년도 하반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2022년에 발생한 ‘학교급식 납품용 친환경감자 잔류농약 검출’ 사건을 언급하며 유통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2022년, 경기도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사업을 통해 친환경 감자 1000여 톤을 사들였다가 친환경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큰 파장이 일으키고 전량 폐기시킨 적이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창고에 보관 중인 감자 287개 중 178개에서 피페로닐부톡사이드(살충제 효과를 강화한 첨가제)가 검출됐으며 그 오염의 원인은 감자 유통·보관과정에서 포장재로 밝혀진 바 있다. 최만식 의원은 “당시에는 혹여나 농산물 재배 과정부터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닌지 의심을 갖게 해, 애꿎은 농민들이 눈총을 받아 억울함을 호소한 적이 있다”며 “집행부는 정밀검사 이후에 도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널리 알려 잘못된 오해로 인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보건환경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25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2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경기 남부권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이재식), 용인시(유진선), 평택시(강정구), 오산시(이상복), 안성시(안정열), 의왕시(김학기), 과천시(하영주)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선출 ▲차기(제53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임원진 선출에서 회장은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부회장은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감사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선임됐다. 차기(제53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는 용인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지방자치 조사연구 활동 등 실질적인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2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및 소관부서와 협력하면서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배 의원은 도시주택실, 경기도시주택공사(이하 GH), 수자원본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사업계획에 대한 질의를 통하여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와 관련해 김종배 의원은 고양시의 최대 개발 사업인 K-컬쳐벨리 복합 개발 사업이 잠정 중단되면서 사업자인 CJ 라이브시티 와의 계약 해지는 고양시 주민들에게 상실감을 주고 경제적 손실을 야기 할 것이 분명하기에 조속한 시일 내에 출구전략을 마련해 해당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GH에는 부채비율의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GH내 도시주택연구소의 연구성과의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연구소의 기능이 외부용역을 관리가 아닌 GH의 추진 사업에 실질적인 자문과 지원의 역할을 하도록 재정비 되어야 한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2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콘텐츠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현재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에 관해 설명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유 부위원장은 “최근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기반 콘텐츠 산업은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체계의 미디어 믹스(media mix)의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최근엔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 및 게임화를 통해 많은 작품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런 상황이기에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변화하는 산업 방향성에 알맞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며 다양한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업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웹툰 산업 지원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부위원장은 “한국콘텐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25일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 처리의 문제를 짚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지난 5월 양주시에 문을 열고 도 내 유아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 개인정보 인증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떠한 설명도 없이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아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넘어가 놀랐다”라며 “중요한 개인정보인 만큼 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넘어가는지 사전공지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신설기관이다 보니 자체 홈페이지 구축이 늦어지면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서버를 활용해 임시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면서 발생한 일로, 의원님께서 사전에 의견을 주신 직후 곧바로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를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또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원가입에 대한 안내는 없고 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 장성숙)는 25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산·학·연·관이 함께 전국 공공의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천형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화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임준 교수(인하대병원)가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학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등 3명이 참여하여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밖에 김동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강문철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장, 조한훈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행정실장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분들도 토론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구단체 대표 장성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건강국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3급 법정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최근 2020년 385명에서 지난해 747명이 되어 94% 가까이 증가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인천, 파주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말라리아 감염률이 전국 1위이고 북한 오물풍선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사실이 확산 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왜 특정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지,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상수도사업본부의 높은 결원율을 지적하며 신속한 조직 정상화를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김유곤(국·서구3)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사업본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본부가 산경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본부의 직원 수는 790명으로, 정원 902명에 112명이 부족하다. 일반직 공무원만 따져봐도 정원 641명에 현원 582명으로 59명 미달로, 결원율이 9.2%에 달할 만큼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의원들도 본부의 대규모 결원 사태를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박정남 본부장의 업무보고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나상길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관인데, 이런 결원상태로 어떻게 일을 한 것인지 유감스럽다”며 “특히 야간작업도 잦은 본부의 특성상 10% 가까운 직원이 부족한 상태로 주야간 업무에 임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문세종 의원도 “상수도 관련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준모 제9대 안양시의회 의장이 후반기 선장으로 의회를 이끌어 가야하는 책무를 짊어졌다. 박 의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갈등 조정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자신이 꿈꾸는 안양시의 미래산의 청사진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자. 다음은 박준모 의장과 일문일답.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안양시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게 보내주신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아낌없는 충고와 쓴소리 역시 달게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를 가지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한 20명의 의원 모두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엄숙히 약속드리며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첫째, 바른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둘째, 안양의 더 큰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조정하고 제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3일 일산서구 대화동 대화중학교 정문 앞에 발생한 땅꺼짐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해당 땅꺼짐은 우수 메인관로로 유입되는 빗물받이 연결관이 파손되어, 빗물이 메인관로로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 토사를 유실시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땅꺼짐은 현재 응급복구 중이며 오후 8시경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조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