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4일 열린 '6월 열린 회의'에서 민선 7기의 지난 성과를 되짚어보고 성공적인 민선 8기를 향해 나아가는 힘찬 닻을 올렸다. 열린 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19개 동장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19 실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회의는 먼저 지난 2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공유한 데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2년 코로나19 유공 정부 포상' 대상자인 박명희 시흥시 보건소장에 포장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마련, 57만 대도시 진입과 함께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함께 달려온 각 행정 시책을 돌아봤다. 특히 ▲K-골든코스트 구축을 비롯해 ▲지역경제 버팀목 시흥화폐 시루 유통 ▲ 11만여개 일자리 창출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경강선 개통으로 체계적인 광역교통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 통한 개발 주권 확보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등의 굵직한 성과와 더불어 이를 통해 인정받은 매니페스트 공약 이행평가 3년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유공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및 교훈말씀, 기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분들의 평균 연령이 90세 이상의 고령인 점을 감안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창근 6·25 참전자회 광명시지회장은 "다시는 이 땅에 제2의 6·25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호국영령 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애국심으로 승화시켜 국가안보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2년 전 오늘 3년 1개월 2일간의 처참한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국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며 "6·25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임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광명시와 우리 시민도 KTX 광명역에서 개성을 잇는 남북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채용면접 및 구직상담으로 진행됐다. ㈜초원식품, ㈜현대실리콘, ㈜삼구엘에스 등 5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7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60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면접 결과, 생산·가공·인쇄 분야의 6명이 채용 예정이며 31명은 기업체에서 재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구인기업을 발굴하여 취업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이외에도 구인 및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도 운영중에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로써 최선을 다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첫 환자 발생으로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지난 22일자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원숭이 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감염후 5~21일(평균6~13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중심의 수포성 발진, 발열, 두통 등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2급 감염병인 수두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수두와는 다르게 목, 겨드랑이, 서혜부의 림프절이 붓는 '림프절 비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원숭이두창은 주로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환자 발생으로 원숭이두창이 반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하여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오산시도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원숭이두창 발생추이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오산시 감염병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남부권역 마이스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은 수원시가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찾는 포럼을 개최했다. 수원시는 24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MICE 산업 환경에 따른 수원 MICE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및 미래지향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원 MICE 정책포럼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물론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컨벤션이벤트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유관 학회의 공동 학술대회와 연계, 마이스 산업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펼쳤다. 먼저 기조강연은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맡아 '뉴노멀 시대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대관 원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국내 마이스 개최 건수가 86% 이상 감소하고 참가자수도 86%나 줄어든 상황을 반영한 마이스 트렌드 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산업 전반의 체계를 정비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행태 변화에 대응해 수요 회복을 촉진하며 관련 인력과 기술 육성 등 경쟁력 강화가 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등 위장관 감염 질환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에 위생관리와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위장관 감염질환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할 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도 감염되므로 신생아가 모여서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무엇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에도 소독이 권장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한 편으로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3일 당정천 금호교 일대에서 EM흙공을 살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환경 개선 이행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위해 고안한 지역특색사업인 '자연을 품은 당정천 명품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부다. EM흙공이란 유용 미생물을 담은 EM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하천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천변 환경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동 행정복지센터, 금정동 주민자치회 및 관내 기업체인 가온전선(주), 군포도시공사가 동참했는데 특히 이들 기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유치주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금정동 주민들의 큰 관심거리인 마을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헤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도 "금정동을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관내 단체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에 개소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서울 중구 명동)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천 심사를 통과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한 영문신청서를 내년 6월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는 절차를 밟는다. 신청서는 유네스코 본부와 미디어아트 네트워크에 속한 도시가 심사하며 최종 결과는 내년 11월쯤 발표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되면 유네스코 공식 이름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와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분야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프랑스 리옹, 미국 오스틴 등 국내외 22개 도시가 회원 도시다. 성남시는 기술의 진보를 창작·창의·실험하는 미디어 예술이 강점으로 꼽힌다. 판교권역 게임 특구와 콘텐츠 거리,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등 첨단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의과학 메타버스 축제, 증강현실(AR) 어반 뮤지엄 성남 앱, 드론 쇼 등이 해당한다. 화랑책놀터, 태평마실, 신흥·태평 공공예술창작소, 청년예술창작소, 기업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주요 재난안전 관련 추진사항 공유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2022년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시민안전단체장 등 30명이 회의에 참석, 주요 업무 추진사항 보고와 현안 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2022년 안전시흥 추진사항 보고 ▲자연재난 대응 공유‧협력사항 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국제안전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유관기관에 장비‧인력 지원, 비상연락망 공유 등의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더불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의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 내용을 공유하고 더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으로 예방하는 활동에 관계기관 모두 적극 협력하기 약속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시흥시 구축을 위해서는 철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으로 약 1만 2000여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주거, 교육, 차상위, 한부모 가정은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9만원까지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원금이 적립된 선불형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주일간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가 적용된다. 이후 4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방문수령이 가능하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역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카드가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되며 유흥, 사행, 레저, 상품권 등의 업종에서는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래출, 민간위원장 윤상식)는 지난 22일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저소득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하게 탄탄대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만성(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무더위 폭염 대응요령, 온열질환 증상시 응급대처법 등의 모니터링 및 상담으로 대상 어르신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앞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무더위에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건강하게 탄탄대로' 사업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하는 보건·복지연계 특화사업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선 동장, 김순희 위원)는 2022년 연중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파래무침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으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 독거 어르신은 "계절나기에 적합한 밑반찬을 그것도 직접 만들어 집으로 배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초에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쿨(cool)한 여름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품목들을 골라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재궁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