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을 맞아 황사 및 건조한 기후로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연성동주민센터 3층 연성누리회의실에서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 62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각종 공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산먼지, 소음, 빛 공해, 펌프카 세척 폐수 등 환경오염 위반 사례 등을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주지시켜 동일한 환경오염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환경오염 관련 의견을 나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북부권 기초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로 올해는 상반기 북부권과 하반기 남부권으로 운영된다. 이번 북부권 기초교육은 총 4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열린다. 강의 내용은 ▲도시 및 주택 정비사업 제도 이해(최종권 부센터장, 서울대학교법학연구소 건설법센터) ▲변호사가 알려주는 재개발·재건축 용어사전(최지희 변호사, 법무법인 산하) ▲과거로부터 재밌게 배우는 이슈! 재개발·재건축 용어사전(김병조 기자, 하우징헤럴드) ▲주택건설제도 변화와 해설(홍경구 교수,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로 구성돼 있다. 강의 신청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재개발·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및 생활권자 선착순 100명이며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앞으로 개설될 심화 과정은 이번 기초과정 수료자만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지난 3월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돌입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된 추진위원회에서는 공동 추진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강왈수 대한요트협회 전무이사 등 위원 20명이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등 5개 경기단체 임원과 교통·안전·숙박·홍보 등의 지원 업무를 맡은 지역 관계기관·단체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4개 반으로 지원 업무를 분담해 제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보고 제전 추진위원회 운영과 예산집행기준 심의 및 발전방안 논의 등 제전 추진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제3경인, 서수원~의왕의 경우 지난해 10월 통행료를 인상한 만큼 6개월만에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경우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음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도 지난달 21일 ‘2025년 제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회의를 열고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불가피한 경우 최대한 시기 분산·이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민자도로 3개사는 도로 내 설치된 전광판 등을 통해 통행료 동결 결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인 일산대교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개선과 무료화 등의 지원대책 마련도 추진 중이다. 도는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하이패스 2개 차로를 올해 안에 설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한편 통행료 무료 협상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위생조리 기술 및 창업지원 교육’은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실업자, 다문화 가정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일반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통 장류, 떡 제조·출장 요리, 카페 디저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외식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총 11회 252명 규모로 운영한다. 도는 지난 19일 2025년 1기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기수별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로 하면 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음식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몽골 보건부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 협력을 위해 경기도를 공식 방문했다. 몽골 보건개발원과 몽골 보건부로 구성된 대표단은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한다. 19일 그래비티조선 서울 판교호텔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는 양 지역간 보건의료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 정책을 교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원자 경기도 의료자원과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사업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몽골 보건개발원은 몽골 의료현황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경기도 초청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으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서 연수 수료 중인 몽골 의료인 연수생 6명도 참석해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환영식에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몽골과의 의료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해외 의료인 연수, 국제 의료학술대회 등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경기도와 2023년 8월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국제의료학술대회 개최, 의료인 연수 사업을 공동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총 16만 3977필지(국·공유지 5만 447필지, 사유지 11만 3530필지)로 시 누리집(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모바일앱(App)을 통해 별도의 방문없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비대면 접수(우편, 팩스, 이메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적용된 표준지의 가격이나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받아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등 토지와 관련된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반지하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 주택 거주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1개 창문을 대상으로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이 무상 설치된다. 해당 방범창은 수해 발생 시 침수를 방지하고 재난 상황에서는 대피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4월 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세입자의 경우 건물주(소유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신청 접수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5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방범창 설치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폐형 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과 평택소방서 3층에서 열린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했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고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등 내외빈 약 4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에 이어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어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는 평택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평택시의회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의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 간의 오랜 친선결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6월 안양시와 친선결연을 맺고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는 민박연수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안양시를 방문한 가든그로브시의 고등학생 12명은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정 중 안양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및 민원 접견실 등 시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시의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양 도시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많은 유대를 쌓아왔다”며 “이번 민박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짧은 일정이지만 한국 문화를 폭넓게 체험하고 우정을 쌓는 유익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29회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환경관리원이 더 존중받고 노고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19일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수원시 환경관리원 320여 명과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범 환경관리원 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식 의장은 4명에게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묵묵하게 일하시는 환경관리원들에 감사드린다”며 “환경관리원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위원장 최호진)은 1996년 3월 19일 설립, 현재 조합원은 326명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중·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보장하기 위해 ‘학생 아침간편식’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총 11개 학교에서 아침간편식을 제공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해 3개교 시범사업 대비 267% 증가한 규모다. ‘학생 아침간편식’ 사업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36종의 다양한 아침간편식 메뉴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에서 생산해 안전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실제 아침간편식을 제공받은 한 고등학생은 “평소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편식을 먹으며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더욱 믿을 수 있고 맛도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산 쌀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학생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동물병원 11곳(우람, 양평가축, 유일,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서 진행되며 주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예방백신을 접종 받거나,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 마리당 5000원의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가 발생한다. 미등록된 반려견은 ‘유일동물병원’을 제외한 지정동물병원 10곳에서 동물등록(비용 1만원)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접종 시 반려견은 목줄을 착용하고 반려묘는 이동장을 이용해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견병은 감염된 개나 고양이에 물리게 되면 타액과 피를 통해 뇌를 감염시키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이라며 “반려동물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2025년 학교 교육 지원에 9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주시 교육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급식비 지원(33억 7000만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25억원) 학교대응지원(환경개선)사업(능북초등학교 등 4개교, 10억원) 통학버스 운영지원(7억 1500만원),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 지원(3억원), 학교 교복비 지원(1억 800만원) 등이 있다. 특히 여주시는 여주역세권에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을 건립 중이다.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본격적인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복합시설에는 수영장, 돌봄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포함되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학교에서 여주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타 지자체 대비 높은 수준의 교육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여주에서 학교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하나의 자부심이자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1일 저녁 6시 30분 동탄여울공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특례시민으로서 맞이하는 첫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24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퓨전국악 그룹 화음 ▲팝페라팀 원스아트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성 ▲나태주 ▲여행스케치 ▲안치환 ▲이무진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가 열릴 동탄여울공원은 특설 무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한 교통 및 안전 관리가 이뤄진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축하하고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9일 제24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서신면 백미리에 위치한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과 문화복지위원회 이용운 부위원장이 함께했으며, 화성시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들이 동행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청취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서남부권역의 부족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고 궁평관광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총 103개의 객실과 수영장, 대강당, 청소년 프로그램실, 특산물 판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교육·문화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체류형 관광시설로서의 역할을 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이하 청정연)이 19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정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의 구축과 향후 운영을 담당한다.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란 수소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로, 국비 300억 등 총 480억원이 투입돼 2026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청정연은 이러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를 활용해 국내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수소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써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며 각종 기업에 RE100 달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에 조성되는 수소 융합 클러스터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청정수소 관련 기업 유치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은 국내 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수소 생태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운혁)는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도로개설공사'는 화성시 동탄 중리부터 용인시 이동 천리까지 총 연장 6.4k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화성동탄2지구 신도시 택지개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개발에 의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화성시와 용인시 간 교통편의 및 이동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점검은 고위험 공종이 내재되어 있는 교량 및 터널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요인 사전제거,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등 중대재해사고 및 유사사고 사례를 전파·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LH 사업지구 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근로자들의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및 현장 안전관리 수칙준수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고위험 건설현장에 대해 외부안전전문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신설교 4개교의 학교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위한 도서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신설교 학교도서관이 완비되기 전 학생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성시립도서관과 신설교 학교도서관 간 도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시립도서관 7개소가 신설교 4개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700여 권의 도서를 학교도서관 조성 전까지 제공함으로써 교내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도서 지원은 각각 △청연중(비봉면)-남양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화담중(봉담읍)-봉담도서관 △화담고(봉담읍)-태안도서관 △신동고(동탄9동)-목동·서연·다원이음터 간에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협의를 이어가며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청소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운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도서 지원이 아직 학교도서관이 조성되지 않은 신설교 학생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독서 습관 형성 및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유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가족체류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인천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에는 강화군과 옹진군으로 22가구, 37명의 학생이 전학 또는 입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해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어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으로 농어촌 유학 도시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말랑갯티학교 유학생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농어촌 유학은 도시의 과밀 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교육 기회이며 양 기관과 협력하여 이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5박 6일간 진행되는 ‘2025 인천 농어촌 유학 체험형 프로그램’은 68가구 모집에 130가구 183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68가구는 강화·옹진의 15개 농어촌 유학 중심학교에서 교환 학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