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2026년 2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지컬, 어린이무용, 오브제극 등 다양한 장르의 3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본 페스티벌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무대 위 이야기에 공감하고 몸과 마음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작품에는 ‘성장’, ‘용기’, ‘이해와 공존’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의 날개를, 보호자에게는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푸른 사자 와니니'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한 동화를 원작으로 한 성장 뮤지컬이다.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역동적인 무대와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서 선보이는 고블린파티의 '공주전'은 무용과 독특한 상상력이 결합된 어린이무용 작품으로 몸의 움직임을 통해 세상을 탐험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국가유산 활용 대표 야행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야행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355건의 사업 중 21개 사업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중 국가유산 야행 분야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47개 도시 중 수원, 익산, 군산 3개 지자체만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2017년 시작 이후 9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국가유산과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전시, 공연, 체험 등 ‘8야(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수원문화재단은 2026년 공모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며 그 지속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야행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용연, 북동포루, 수원전통문화관 등 화성행궁 외 주요 공간에서 펼쳐졌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남기민)은 현재 개최 중인 동시대미술 전시 '공생' 연계 공간 공유 프로젝트 '공상 플랫폼'을 2026년 1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2전시실에서 운영한다. '공상 플랫폼'은 전시와 연계해 창작자가 제안하는 공모 프로그램을 전시 공간에서 각종 장르의 창의적인 작업을 실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공유 사업이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39팀의 창작자가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내부 검토를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매체 확장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현 가능성을 토대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4개의 프로그램은 11월 29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 27일과 2026년 1월 17일, 1월 24일에 운영된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코어레주(Corelage, 김민혁, 정성택, 양설희)가 참여한 첫 번째 프로그램 '댄스 콜라주'가 진행됐다. 무용을 기반으로 한 세 명의 퍼포머가 전시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즉석 퍼포먼스를 펼쳤다. 12월 27일에 개최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 '고요의 의식'은 작가 자인(Zain)과 신청자가 함께 물 붓기와 비우기의 반복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KBL, CJ ENM tvN SPORTS와 함께 ‘KBL x tvN SPORTS 농구영신 뷰잉파티 – 부산 KCC vs 원주 DB’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구영신(籠球迎新)'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의 '송구영신(送舊迎新)'과 농구를 합성한 단어로 KBL(한국농구연맹)에서 선보이는 리그 경기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농구영신'은 매년 마지막 날 밤에 펼쳐지는 경기도 관람하고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 새해를 맞는 행사도 즐길 수 있어 농구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GV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생중계한다. 생중계에 앞서 오후 8시 30분부터 오효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프리뷰쇼에는 방송인 정규민, 캐스터 박찬웅 등이 참석한다. 프리뷰쇼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제야의 종 타종 시간에 맞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tvN SPORTS 채널에서는 CGV의 뷰잉파티 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개봉을 기념해 팝콘과 굿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협업해 선보이는 ‘맹구짱구 팝콘’은 삼양식품의 신제품 ‘맹구짱구’ 과자를 모티브로 개발한 소금빵맛 팝콘이다. ‘맹구짱구’는 기존 짱구 과자에 소금빵의 버터 풍미를 더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히말라야 암염의 짭짤함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CGV는 이 풍미를 팝콘에 그대로 구현했으며 구매 시 팝콘 위에 ‘맹구짱구’ 과자를 토핑으로 얹어 제공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또한 맹구짱구 팝콘 구매 고객에게는 ‘대왕 띠부씰’을 랜덤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CGV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를 콘셉트로 제작한 콜라보 굿즈도 출시한다. 이번 극장판의 주요 캐릭터인 맹구를 활용해 줄자 키링과 피규어를 선보인다. 특히 줄자 키링은 맹구의 코에서 줄자가 나오는 유쾌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피규어는 짱구·맹구·흰둥이의 포즈와 표정을 정교하게 담아 영화 관람의 추억을 소장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완성했다. ‘맹구짱구 팝콘’ 및 굿즈는 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팬콘서트 실황 영화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를 오는 31일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RUNSEOKJIN_EP.TOUR in GOYANG(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관객과의 미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팬콘서트의 생생한 분위기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백스테이지, 인터뷰 등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인트로 클립, 쿠키 영상 등이 포함돼 기대감을 높인다.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특별관 포맷으로 상영된다. 특히 SCREENX에서는 전면과 양옆으로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공연의 무대 연출과 동선, 현장감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카드, 관람 포맷별 스페셜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개봉 주말에는 새해를 맞아 특별 제작한 2026 캘린더 포스터도 선착순 증정한다. 또 개봉 전일인 3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로비에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영화관 혁신을 선도하는 CJ CGV가 SCREENX와 4DX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한국형 영화관 모델인 ‘K-씨어터(K-Theater)’를 글로벌 극장 산업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18일 밝혔다. 차별화된 상영 기술을 통해 영화 관람 경험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K-Theater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지난 1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SCREENX와 4DX의 글로벌 확산을 더욱 가속화해 K-Theater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극장 사업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의 영화 산업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상영 기술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SCREENX와 4DX의 확산을 통해 K-Theater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Theater는 한국의 혁신적 상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관객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미국 독립 영화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5 짐 자무쉬 감독전: 짐 자무쉬의 시간들’은 신작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개봉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전으로 데뷔작 ‘영원한 휴가’를 비롯해 ‘천국보다 낯선’, ‘다운 바이 로’, ‘미스테리 트레인’, ‘지상의 밤’, ‘데드 맨’, ‘커피와 담배’,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까지 총 8편을 상영한다. 짐 자무쉬 감독은 독보적인 감성과 미학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국 독립 영화의 상징적인 존재다. 이번 감독전을 통해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극장의 스크린으로 연속 감상할 수 있어 씨네필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상영작 ‘영원한 휴가’는 재즈 음악가 찰리 파커를 숭배하는 청년이 삶의 의미를 찾아 뉴욕을 떠도는 이야기를 담은 짐 자무쉬 감독의 데뷔작이다. 독립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천국보다 낯선’은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세 인물의 여정을 그렸다. 이어 톰 웨이츠, 존 루리, 로베르토 베니니가 출연한 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내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각 직무별 실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경기도 장애인체육 권익교육’을 개최하며 스포츠 인권 보호와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이번 권익교육은 장애인체육 현장의 직무 특성과 역할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가맹단체 임직원부터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직장운동부 지도자·선수, 체력인증센터 실무자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실질적인 인권 교육을 제공했다. 1차 교육은 9월 광주에서 열린 ‘도 가맹단체 워크숍’에서 진행됐으며 가맹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조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차 교육은 12월 의정부에서 개최된 ‘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가맹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지역 단위 장애인체육 행정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강화했다. 3차 교육은 12월 의왕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간담회’에서 실시됐으며, 직장운동부 감독·코치·선수를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문화공간 터·틀(석남)에서 어린이 연말 특별기획공연 'The Present'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린이부터 가족 관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문화공간 터·틀(석남) 개관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마술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The Present'는 한스씨어터가 제작하고 2015년 세계마술올림픽(FISM) 국가대표 출신 이형우 마술사가 참여하는 작품이다. 환상의 공중부양을 비롯해 레이저쇼, 그림자쇼 등 다채로운 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직접 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마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마술 요소들을 통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함께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 탁구단이 2025년 하반기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를 아우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프로팀의 노련한 경기력과 유·청소년팀의 성장세가 조화를 이루며 HU공사 탁구단이 명실상부한 ‘탁구 신흥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HU공사 탁구단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충북 제천(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 ▲이탈리아 파르마(WTT 피더)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연이어 입상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시즌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2025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HU공사 탁구단 유망주 허예림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U15 여자부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예림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제 대회에서의 기세는 국내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HU공사 탁구단은 고등부와 중등부를 아우르는 성과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에 가보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감미로움에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김도경을 중심으로 뭉친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무대를 이어간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재즈 보컬리스크 허원무가 이끄는‘허원무 트리오’는 탁월한 가창력과 감각적인 스윙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 CJ 4DPLEX가 한층 더 강화된 SCREENX의 몰입감을 글로벌 관객에게 선사한다. CJ 4DPLEX는 세계적인 3D 시네마 기술 기업 리얼디(Real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2위 극장 사업자인 시네월드 그룹(Cineworld Group plc)의 극장 체인인 미국 리걸 시네마(Regal Cinemas)의 SCREENX 상영관에 RealD 3D 기술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리걸 시네마의 50여 개 스크린에 적용할 예정으로 연말 기대작 ‘아바타: 불과 재’ 개봉에 맞춰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REENX의 양옆으로 확장된 스크린에 RealD의 초고화질 3D 기술이 결합하면 정면 스크린은 RealD 3D로, 양옆 확장 스크린은 SCREENX의 파노라믹 비주얼로 구현돼 관객은 더 입체적이고 공간감이 강화된 시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기존 SCREENX의 몰입형 관람 환경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기술적 진전으로, 프리미엄 상영 포맷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업은 SCREENX의 글로벌 확산 속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구립도서관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 독서 교실’과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겨울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제112회 전국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아, 읽자!’를 표어로 한 독서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용비도서관 ‘타임캡슐 프로젝트’ ▲학나래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겨울’ ▲석바위도서관 ‘역사 속으로 풍덩: 근현대사’ ▲소금꽃도서관 ‘추억을 잇는 초록 실 이야기’ 등으로 마련됐다. 독서 교실은 총 4회 중 3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생 전원에게 독서 노트와 독서 배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겨울방학 특강은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정골도서관 ‘동화연계 창의블록’ ▲관교도서관 ‘오감 책놀이! 신난단 말이야~’ ▲쑥골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감성 북아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의왕시 신협 본점 덕성홀에서 시군 및 가맹단체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추진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체육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당사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명회를 주관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사업설명회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내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도정 방침에 맞춰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당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해 2026년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6년부터 기존 종이 문서 기반의 사업 신청·접수 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일대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점심시간 제외) 매 시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종로교회, 순교터, 북수동성당, 동신교회, 아담스기념관을 지나 정조테마공연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운영된다. 특별 해설 코스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화성행궁 광장과 북수동성당,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대형 트리를, 북수동성당 인근 뽈리화랑에서는 스테인드글라스 특별전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상시 운영되고 있는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해설 프로그램은 행궁동의 종교, 역사,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올 연말 많은 시민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예약은 참여 희망일로부터 3일 전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특별 해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올겨울 화제작 ‘아바타: 불과 재’를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기술 특별관 전 포맷에서 3D 버전으로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편인 ‘아바타: 물의 길’ 개봉 당시 CGV에서 관람한 전체 관객의 60% 이상이 3D를 포함한 기술 특별관에서 관람했다. 특히 4DX와 IMAX 등 주요 기술 특별관의 좌석 판매율은 일반관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4DX와 ULTRA 4DX 객석률은 60%를 넘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아바타: 불과 재’ 역시 기술 특별관을 중심으로 관람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 불과 재’ SCREENX 3D 버전은 CGV용산 SCREENX관(용스엑)를 비롯해 왕십리(왕스엑), 홍대(홍스엑) 등 전국 10개 SCREENX관에서 상영된다. 정면에서는 선명한 3D 영상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양옆 윙 스크린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야를 부드럽게 채우며 시선 분산 없이 편안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눈앞에서 선명하게 살아나는 3D 입체감과 주변 시야를 감싸는 확장된 화면이 결합되면서 관객은 영화 속 공간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현장감을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와 일본의 Loftwork(대표 Mitsuhiro Suwa)가 지난 6일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 육성 및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동창작 프로젝트의 기획 및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거점 공간과 기술 인프라의 상호 이용 및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국제 교류 채널의 확보 및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국가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로의 문화가 만나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8월 Loftwork가 운영하는‘Fabcafe Kyoto’에서 수원 로컬 콘텐츠 전시인 ‘Playing with Suwon’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도 로컬콘텐츠 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올해 창단한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바둑협회(KBF)가 주관하는 KBF 바둑리그는 전국 12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주요 단체리그로 팀 전략·판 배치·대국 운영 등 종합적인 전력 관리가 요구되는 대회이다. 군포시 바둑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군포시 바둑팀은 문영근 부단장, 임병만 감독 외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창단 이후 훈련 인프라 지원, 선수단 관리체계 마련 등 팀 기반 조성에 집중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창단 첫해부터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단의 집중력과 준비된 운영체계가 만든 결과”라며 “포스트 시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특별 행사인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CHRISTMAS PLAZA)’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단 하루만 열리는 전야제 특별콘서트 ‘캠퍼스 플러스’를 중심으로 국악과 클래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먼저 12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야제 ‘캠퍼스 플러스’는 판소리·정가·해금·바이올린·소프라노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참여진은 현재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들로 ▲판소리 안이호·이혜진(밴드 이날치 보컬, 전통·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소리꾼) ▲정가 이유림(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정가 주자) ▲소프라노 이은샘(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 ▲해금 고수정(젊은 국악 흐름을 이끄는 기량의 연주자) ▲바이올린 문민송(시흥 출신,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연주자)로 구성됐다. 전야제 무대는 전통과 현대, 국악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서사처럼 흐르는 연출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