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내달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민·관협력 전시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활성화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문화예술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는 ㈜아트그램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해당 전시에서는 윤동주 시인이 가장 자주 사용했던 시어 20개와 결합해 탄생한 현대 예술가의 시각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 124편의 데이터를 분석해 추출한 20개의 시어가 현대미술 작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과 만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로 재탄생한 것이다. 일반적 단어였던 윤동주의 시어‘달’과 ‘별’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시가 지닌 울림과 윤동주의 경험을, ‘서시’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윤동주의 고요한 내면과 독립에 대한 희망과 마주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서 나아가 나만의 시어가 담긴 카드, 키링 만들기 체험과 윤동주 시인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영화, 관객과의 대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에 담긴 예술적 관점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대표이사 정종민)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최초 발간 이후 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CJ CGV와 주요 종속법인의 ESG 활동과 지난해 6월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의 기업 개요 및 비즈니스 현황을 포함한 ESG 경영성과를 담았다. CJ CGV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즐거움(Sustainable Entertainment for All)’을 목표로 △탄소배출 저감 △사회적 책임 강화 △고객가치 및 신뢰제고 등 3대 지속가능경영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장비 및 데이터 센터 에너지 사용 효율화, 자원순환 실천, 기술 윤리 준수 강화 등 2024년 주요 ESG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도 핵심 ESG 이슈를 식별하기 위해 ESRS기준(유럽연합 지속가능성 보고기준)을 반영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건강 및 안전 △임직원 경험과 조직문화의 확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등 4대 중대이슈를 도출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상영관 내 프로젝터 교체, 폐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지난 26일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2025송린 문화의 날 ‘비트 위의 마술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놀라운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린이음터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채웠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함께 따라 해 보고 마술에 참여하는 등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스트리트댄스와 마술 모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됐다.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술과 춤이 함께 나오는 공연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송린 문화의 날 공연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 CJ 4DPLEX가 세계 3위 규모의 극장 체인 시네폴리스(Cinépoli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CJ 4DPLEX는 시네폴리스와 총 50개관 규모의 SCREENX, 4DX 특별관 신규 개설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 Entertainment와 전 세계에 65개의 SCREENX 및 4DX 상영관 개설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이다. 시네폴리스는 892개 극장과 6860개 스크린을 운영하는 글로벌 극장 체인으로 전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 시네폴리스는 지난 2011년 멕시코에서 첫 4DX 상영관을 개관한 이래, 현재 미주 지역 유일의 ULTRA 4DX를 포함해 55개의 4DX 상영관, 6개의 SCREENX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멕시코, 중남미, 스페인 주요 시네폴리스 지점에 SCREENX 상영관 30개관을 신규로 설치하고 멕시코 내 기존 4DX 상영관 20개관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새롭게 선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새롭게 위촉된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공식 회의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새롭게 다지고,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해 의장을 맡은 이병욱 부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든든하다”며 “장애인체육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경기도장애인낚시연맹 가맹 승인 ▲사무처운영규정 일부 개정 ▲道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 총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원안가결 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평등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 중심의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일찍 판매해 저렴한) 판매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5주년이며 인디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후배 음악인들이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50% 할인된 2일권(4만 원)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할인율을 제공한다. 인뮤페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판매한다. 26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에픽하이, 숀, 비트펠라하우스, 이디오테잎,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황가람, 범진, 도쿄초기충동(東京初期衝動), 더 픽스, 데카당,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리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결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 여름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가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돌입했다. CGV는 올 여름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기대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을 기술 특별관에서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맷별 특화된 연출로 영화의 재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2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SCREENX, 4DX, ULTRA 4DX, Dolby Atmos로 만나볼 수 있다. ‘블랙 위도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스칼렛 요한슨이 바다를 지배하는 거대 공룡의 DNA 채취하려는 특수 작전 전문가로 등장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SCREENX에서는 정글, 절벽, 옥수수밭 등 폐쇄된 섬의 거대한 자연환경이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돼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주인공 시점의 수중 장면은 실제 잠수하는 듯한 서스펜스와 스릴을 전달하며 생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4DX에서는 공룡과 인간의 육해공 사투와 원초적 자연 상태의 쥬라기 월드를 묵직한 모션을 비롯한 진동, 바람, 물, 바다 향기 등으로 실감나게 표현해 생존 액션의 긴장감을 전한다. D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극장사 최초로 개최한 ‘AI영화 공모전’의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 총 9편을 상영하는 ‘CGV AI 영화제’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초면이지만 취향입니다’로 관객이 자신도 몰랐던 취향을 발견하고, 장르와 소재의 한계를 넘어선 다채로운 AI 영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CGV AI 영화제’는 ‘수상작’과 ‘노미네이트 작품전’ 등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의 작품들은 하나의 상영작으로 연속해서 볼 수 있다. ‘수상작’에서는 대상 ‘The Wrong Visitor’를 비롯해 최우수상 ‘0KB’, 우수상 ‘은하의 고양이 택배’와 ‘피노키오: 비긴즈’, CJ ENM 특별상 ‘페이퍼월드’ 등 총 5편이 러닝타임 62분으로 연속 상영된다. ‘노미네이트 작품전’에서는 ‘고해성사’, ‘카메라, 액션, 좀비’, ‘프롬프트: 눈물을 흘려줘’, ‘Thanks for Calling’ 등 4편이 러닝타임 53분으로 상영된다. 섹션별 티켓가는 5000원이다. CGV는 관객들이 AI 영화 감독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GV(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했다. 먼저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극장에서 즐기는 야구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는 KBO 콜라보 굿즈를 CGV에서 만나보세요! CGV는 극장 최초로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콜라보 MD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단별 디자인을 적용한 'KBO 팝콘버킷'과 'KBO 캔쿨러'를 선보인다. 'KBO 팝콘버킷'은 야구 헬멧 모양으로 제작했다. 구단별 모꾸(모자 꾸미기) 스티커가 들어있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BO 캔쿨러'는 야구 팬들에게 상징적인 가을점퍼 디자인으로 제작해 희소성을 더한다. 쿨링 소재의 구단별 가을점퍼가 음료캔을 감싸는 형태로, 음료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KBO 팝콘버킷'과 'KBO 캔쿨러'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6월 27일부터 20여 개 극장 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이번 KBO와의 콜라보를 기념해 CGV 인스타그램(@cgvkorea)의 KBO 콜라보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KBO 공인구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경 CJ CGV F&B사업팀장은 “KBO 리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GV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여자레슬링팀 소속 정서연(76kg급), 김진희(50kg급)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두 선수는 각각 압도적인 기량으로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진희 선수는 현 국가대표 천미란 선수(삼성생명)를 테크니컬 폴승으로 제압하고 최종 선발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정서연 선수는 3전 전승으로 기존 국가대표 자리를 지켰다. 정 선수는 강한 체력과 유연한 경기 운영,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치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해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이번에 2명의 국가대표를 동시에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선수는 오는 9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2025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이번 달 25~26일 열리는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 3연속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GH 최초 공식 서포터즈인 ‘고우 히어로즈(Go Heroes)’가 처음으로 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등 종목별 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2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등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도내 24개 시·군에서 선수 424명과 임원 및 보호자 383명 등 총 80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최지 평택시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키며 선전했다. 이 외에도 부천시, 수원시, 포천시, 성남시가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군별 메달 현황을 살펴보면 ▶평택시: 금 2, 동 2 ▶부천시: 금 1, 은 1 ▶수원시: 금 1, 은 1 ▶포천시: 금 1, 동 1 ▶성남시: 금 1, 동 1 ▶하남시: 은 2, 동 1 ▶용인시: 은 1, 동 2 ▶파주시·광명시: 은 1 ▶구리시: 동 1개를 획득했다. 한편 가평군, 남양주시, 안산시,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팬콘서트를 선보인다. CGV는 사연과 음악이 있는 블루디(Blue.D)의 첫번째 팬콘을 CGV대구죽전과 서면상상마당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데뷔한 블루디는 ‘Nobody’, ‘행성’, ‘화분’ 등 깊이 있는 감성의 곡들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다.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창법과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디 R&B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블루디의 팬콘 ‘Blue.D 1st FANCON: Blue Night’은 단순 무대 공연을 넘어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블루디의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blue.d_00)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사전에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을 팬콘 현장에서 블루디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사연에 블루디가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아 신청곡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팬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lue.D 1st FANCON: Blue Night’은 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일부터 12월 7일까지 양평도서관 1층과 2층 전시 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작은 미술관’을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평군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며 예술과 독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회 작품은 양평군립미술관 소장품으로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회화 작품 7점과 조각 작품 1점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창작 의도를 통해 관람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양평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평택시 일원에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대회는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등 총 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서 80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통합 체육대회로 새로운 스포츠 경험과 더불어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 11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인 가족만세센터작은도서관이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내에 오는 23일 정식 개관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가족만세센터작은도서관은 화성시 가족센터 2층 내 연면적 212㎡ 규모이며 도서와 정기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과 평생 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회원가입과 회원증 발급 후 바로 이용 가능하며 발급받은 회원증은 관내 화성시립도서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개관도서로 유아·아동 도서, 청소년 도서, 일반도서, 서양서, 다문화 도서 등 총 6500권이 비치돼 있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향남읍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다문화 가족과 이주민을 위해 14개국의 언어로 된 다문화 도서 1588권을 비치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6월 23일에 진행하는 개관 기념 행사에는 도서 대출 이벤트, 체험 이벤트 등 참여 행사를 비롯해 원화전시, 테마 북큐레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만세센터작은도서관은 앞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Concerto Málaga)’가 수원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라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로 주목받았던 콘체르토 말라가의 내한공연을 오는 7월 27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길 데 갈베스(Gil de Gálvez)가 이끄는 콘체르토 말라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스페인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명문 현악 오케스트라이다. 1996년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19세기 말 스페인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쇠퇴해 가던 조국의 영광을 되살리고자 문화적 부흥을 외쳤던 ‘98세대(Generación del 98)’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했다. 그동안 세계적인 지휘자 호세 세레브리에르,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나 시르부 등과 협연하며 예술적 깊이를 더해왔으며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100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파야, 타레가, 로드리고, 알베니스 등 스페인 국민악파의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과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국내 최초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버추얼 아이돌 쇼케이스를 극장에서 선보인다. CGV가 버추얼 아이돌 ‘문보나(MOONBONA)’의 데뷔 쇼케이스를 오는 27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버추얼 아이돌이 극장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AI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적용해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최초의 인터랙티브 팬 콘서트로 의미를 더한다. ‘문보나’는 오는 2080년 버추얼 시장이 레드오션이 된 시대를 배경으로 등장한 캐릭터다. 가상 세계 ‘데이시아’ 속에서 깊은 잠에 들어 있던 캐릭터들이 깨어나 자신만의 방송을 시작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버추얼 아이돌을 향한 꿈을 놓지 못한 한 소녀 ‘문보나’가 현실의 관객과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을 극장에서 구현한다. 쇼케이스에서는 데뷔곡 선공개를 비롯해 수록곡 및 커버곡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는 Q&A, 문보나 관련 퀴즈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관객의 언어와 감정에 맞춰 반응하는 버추얼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은 현장 공연과는 또 다른 방식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행사로 당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조정, 좌식배구, 탁구, 파크골프, 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낚시, 파라트라이애슬론 등 12개 종목에 선수 1097명과 임원 및 보호자 344명 등 총 144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 선수단은 8개 종목에 선수단 130명, 본부임원 10명으로 구성해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조정 여자 500m 개인전(비장애), 여자 500m 어울림 단체에 출전한 김민희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오는 22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경기와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경기는 CGV소풍,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등에서 생중계한다.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경기는 CGV강변, 광주금남로, 인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O 리그 극장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호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KBO 리그가 6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인기가 더욱 가열되고 있다”며 “매주 일요일 CGV에서도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상영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야구 경기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 화성 시즈닝(Seasoning)’의 하반기 시즌 기획 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며 올 하반기 시민들과 만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예고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전통예술,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화성 시즈닝’은 매 시즌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의 특별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브랜드이다. 상반기에 이어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각 계절의 분위기와 감성을 한껏 담은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이 보다 공연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뮤지컬 부문에서는 창작 뮤지컬 ‘다시, 봄’이 가족과 삶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하며 문을 연다. 국악 공연으로는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유행가의 형식을 빌린 창작 국악이 관객에게 친근한 감성을 전달하며 10월에는 고전 ‘살로메’를 창극으로 재해석한 ‘살로메’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화성시 문화의 날’시리즈도 주목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