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8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소년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정책 등을 공유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대표 사업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당 1개 종목, 학생 1인당 1개 종목 체험을 목표로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건강한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윤성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 안전에 대한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가족의 소중함, 여가생활, 화재 대피, 보행, 차량 안전 운행, 차량 전복시 안전대책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안전교육을 받게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영역별 캐릭터 안전 반사판이 주어지며 무인 단말기를 통해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개 영역 이상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별도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사진촬영 구역과 상시 안전체험 지역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성옥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많은 교육 가족이 행복한 경험을 향유하고 안전 감수성을 높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2025 인천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3100부를 제작해 관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교육부의 개정 매뉴얼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형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로 완성됐으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역할 △주요개정사항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이해 △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 침해 사안 단계별 대응 방안 △피해 교원에 대한 지원 제도 △ 부록(시나리오 예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안), 각종서식, 교육활동 보호 법규) 등을 담고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흐름도를 자세히 안내해 신고접수부터 사후 조치까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고 기관별 작성 서식을 을 구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피해 교원이 초기부터 적절한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병가, 특별휴가, 법률·상담·의료 원스톱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와 신청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보급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4일부터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이하 디지털교과서)’를 연동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기능 확장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시스템 기반으로 구현했으며 하나의 계정으로 하이러닝과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하이러닝 로그인 한 번으로 양 플랫폼을 오갈 수 있다. 하이러닝은 지난달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논술형 진단평가 ▲블렌디드 화상수업 등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번 기능 확장으로 디지털교과서의 교수-학습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수업 콘텐츠의 다양성과 확장성이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수업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디지털교과서 ‘책장서비스’ 연동 등 더욱 깊이 있는 연계로 사용자 중심 디지털 학습 생태계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자원을 통합해 학생 개인의 학습 특성과 수준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5일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와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팝페라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직자 윤리와 청렴 실천 방안을 다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청렴의 의미를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다. 특히 연극과 음악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상돈 인천교육청 부교육감이 28일 인천 특수교사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깜깜이 진상조사 절차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이 부교육감은 지난해 12월 18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같은 해 12월 26일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당초 예상보다 면담 조사자가 2배 이상 늘어 지연되고 있다"며 "아직 소수의 조사 대상자가 남았지만 5월 중 진상조사 보고서 채택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교육감은 "특수교원의 법정 정원이 1500명이지만, 인천교육청은 1235명으로 부족한 상태"라며 "현재 71반의 과밀 학급이 있어 당분간 공간 부족 등에 대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며 2028년까지 특수학교 2개교 신설을 목표로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진상조사가 늦어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인천교육청은 상황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 철저하게 규명하고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청 책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법적 절차를 거쳐 처벌(징계)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전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IB 교과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이비(IB)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후보학교 단계의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행사는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후보학교 담당자 수요를 사전 조사하고 맞춤형 설계로 준비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고교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9일 비대면으로 ‘교과 개요(Course Outline)’의 의미와 구성 요소에 대해 사전 학습하고 전체 교과군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26일에는 대면 실습으로 진행해 각 교과군별로 수업 설계를 연습하고 참석자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은 아이비(IB)에서 제시하는 6개의 교과군 ▲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과학 ▲수학 ▲예술별로 진행했다. 실제 아이비(IB) 과목의 교과 개요 작성 경험이 있는 현장 교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2009년부터 운영된 시민감사관 제도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모집은 방과후돌봄(3명), 생활교육(1명), 시설·안전관리(2명), 학교급식(2명), 청렴(2명)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시민감사관이 위촉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감사 수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2공구 건설공사 현장 인근에서 폭발음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45분경 지하철 공사 현장 인근에서 폭발음이 발생했다는 소리를 신고받고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 관계기관 등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붕괴나 화재, 가스 누출 등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관계기관들은 폭발음과 관련해 시흥시, 시공사, 전문가 등이 포함된 안전 점검팀을 구성해 2일 동안 정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난 신안선 붕괴 사고와 같은 끔찍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점검을 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5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지난 24일 모두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학교 신설 대상에는 고양시·남양주시·포천시에 추진 중인 특수학교 3개교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3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한 사람의 특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각자가 가진 여건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정 교육의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수학교 3개교가 모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임태희 교육감의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공약이 이행됐다는 평가다. 이번 심사 통과 안건은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남양주 왕숙지구 내 특수학교 ▲포천 폐교 부지를 활용한 특수학교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내 단설유치원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안산 지역 공립형 대안학교 신설로 총 5건이다.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당 지역 내 특수학교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교관리자, 수석교사, 초․중․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4개 분과 121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방법,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진로 체험 교육 방법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 기반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인공지능(AI) 진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23일, 24일 2일간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교장,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해 현재 학교 및 기관에서 각기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목적과 내용,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상황에 맞게 학생맞춤통합지원팀(위원회)을 구성해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 예시(안), 통합지원팀의 역할, 통합지원 영역 등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진행됐다.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조순옥 사무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개별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해양 문화 확산과 해양과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전시·교육·행사 추진 ▲해양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교육 목적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동식 해양박물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양 소양과 과학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3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 의견 수렴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직원 정원 확대 및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 대입제도 개편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제 법제화, 고등·평생교육 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의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확대 구축, 정기 협의체 운영, 전 국민 공론화 절차 확대 등을 통한 과열된 입시 경쟁 해소와 미래 지향적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전략이며, 이제는 지방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환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는 24일 오전 7시경 화성시 장안면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기름 화재를 내폭 고성능 화학차를 활용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 외부에 위치한 컨테이너 내 기름통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신고 접수 당시 약 1000L가량의 기름이 있었고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며 검은 연기가 치솟는 등 상황이 급박했다. 현장에 출동한 초기 소방대는 강한 화세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도착한 내폭 고성능 화학차가 폼(수성막포)을 방수해 불길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오전 7시 58분경 큰 불을 모두 진화했으며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한 고성능 화학차는 24년 12월 새롭게 배치된 차량으로 1만 3000L용량의 물탱크와 1000L 용량의 폼탱크를 갖춘 첨단 장비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장비 활용으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특수차량을 활용한 전문적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재병)와 손잡고 학교 등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에 나섰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 및 제39조 등에 따라 연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학사 운영 일정을 고려해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하다보니 훈련 일정 선정과 조정 등에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는 도내 모든 학교와 소방서의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편함을 안기는 원인이 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경기소방)에 31개 시군 36개 소방서 누리집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경기소방은 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22일 누리집에 합동 소방훈련 신청 메뉴 개설을 완료하고 각급 기관에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청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학교가 합동 소방훈련 신청 문의와 접수, 일정 조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 일자 선정 및 절차 간소화로 학사 운영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유해 식품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매점 및 자판기 운영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매대 청결 상태, 식품 보관 상태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준수 등 매점 및 자판기 취급 품목 전반의 위생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교가 위생적으로 매점을 운영하고 판매 금지 식품 관련 규정을 잘 이행하고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 발견된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즉시 판매 중단 조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안내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37명 선발에 1214명이 지원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7.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모집 분야별 최고 경쟁률은 보건 9급으로 13.0대 1을 기록했으며 86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9급에는 918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20대가 551명(45.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463명(38.1%), 40대 172명(14.2%), 50대 22명(1.8%), 10대 6명(0.5%)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770명(63.4%), 남성 444명(36.6%)으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7월 21일에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8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인천항 주요 유관기관 및 항만운영사와의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붉은불개미는 생태계 교란과 농작물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피해 우려가 큰 침입 외래종으로 인천항은 붉은불개미 주요 분포국인 중국과의 물동량이 많아 유입 우려가 높고 2018년 최초 발견 이래 현재까지 13차례(전국 대비 46%)나 발견되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인천사무소),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및 인천항 주요 항만 운영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붉은불개미 등 주요 외래병해충의 발생 상황, 유입 가능 경로, 항만과 물류 거점 지역에서의 예찰 및 방제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검역본부 노영호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민간 합동 예찰망 확대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재)한국나노기술원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지원하는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학생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사업이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교육과 채용을 연계해 운영한다. 채용 희망 학생의 입사 지원을 받아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들을 ‘채용예정자’로 지정해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인천 송도 소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K5 사업장에서 최소 4주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채용된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인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고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채용형 실습은 학생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반도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