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박람회도 7월 4일 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https://www.gom.or.kr/)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근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8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군 합동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골조 공사 또는 우기 취약 지반공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임야 또는 하천과 가깝거나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다. 도 점검 대상 이외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등으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수립 여부 ▲폭염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 점검부터는 건설 현장에서 제출한 후속 조치 사항을 해당 시·군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가 지적사항 조치 완료 여부를 재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문화 공연 등을 접목한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추진하는 등 갑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도 공무원 잇단 비위사건 발생에 따른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갑질근절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5대 전략 25개 과제를 담고 있다. 도의 중점 전략은 ▲갑질 제로(ZERO)를 위한 사전 예방 교육 강화 ▲갑질 근절 홍보·캠페인 추진 ▲감찰 활동 및 가해자 처벌 패널티 강화 ▲신고·제보 민원창구 일원화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갑질근절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이다. 먼저 도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사전 예방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홍보․캠페인과 연계해 갑질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한다. 갑질 예방과 관련해 판소리, 상황극, 영상 등을 접목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10년의 노력 끝에 집합건물법에 공적 개입 권한을 신설해 고충 민원을 해결한 공무원 등 2023년 상반기 고충 민원 해결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고충 민원 해결 우수공무원 선정은 도민입장에서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도입 이후 매년 상·하반기 2회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도는 부서에서 추천받은 고충 민원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7명으로 구성된 2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건축디자인과 이은철 팀장 ▲감사총괄담당관 박종민 주무관 ▲하천과 이상우 팀장 ▲도로정책과 윤지영 주무관 ▲주택정책과 허성진 주무관 ▲도로건설과 박용호 주무관 6명을 고충 민원 해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고 1.5점에서 0.5점까지 인사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내 분쟁 발생 시에 지방자치단체장의 감독권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법무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협의한 결과, 10년 만에 법령 개정을 이끌어 내어 공적 개입 권한을 신설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시각영상디자인전공 김지민 학생이 ‘CQ 뉴욕 Best Annual 2022’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CQ 뉴욕 Best Annual 2022’는 국제적인 저널 Creative Quarterly magazine이 주최하는 대회로 순수미술,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등 분야별 상위 25개 작품을 선정해 2022는 최고의 디자이너 100명을 뽑는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브라이언 로슈포트(파인아티스트, 캘리포니아), Studio Feixen(스위스 디자인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100개의 작품은 2023년 6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디자인전공은 2014년 수도권 특성화 사업(CK)에 선정되어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준비 프로그램 및 작업실을 별도로 운영해오는 등 꾸준히 국제대회 수상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군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한 번만 회원 가입하면 도내 어느 시군에서도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이다. 이는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군은 경기도가 제공한 공유플랫폼 엔진을 활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할 수 있다. 플랫폼 개발비는 경기도가 일괄 부담하고 유지관리비만 시군에서 부담하는 체계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시군별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홈페이지의 기능적 편차가 있다는 판단에 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운영 중이다. 31개 시군도 성남시 ‘배움 숲’, 남양주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열린민원실이 1400만 도민들의 민원 수요에 대응키 위해 카카오톡 채널 등 소통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도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전화 연결과 문자메시지, 누리소통망(SNS)과 함께 카카오톡 경기도 채널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상담을 시작한 2020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교통편 문의·불편 신고, 인감증명 등 각종 서류 발급 문의 등 총 11만 1879건의 카카오톡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전화 통화보다 채팅 방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민원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5명의 상담원이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 상담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쉽고 편리한 도민청원을 위해 1만명 이상의 도민청원에 대해 도지사 직접 답변하는 도민청원제 운영 ▲1:1 민원 상담을 통한 핑퐁민원 방지하는 민원조정관 운영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처리기간 30% 의무 단축’ 시행 ▲도민 의견 수렴 및 정책 참여 일환인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운영 ▲경기도 120콜센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외국어·특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023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 결과, 총 39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3월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33개 제품이 참가했다. 도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실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심사를 진행해 총 10종 39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이 게재되고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인증제 탈락업체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에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클리닉 지원업체에 선정되면 ‘디자인닥터’로 선정된 전문가에게 1대 1 맞춤형 디자인 개발, 관련 프로세스 개선 등의 조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가족의 심리적 문제 해소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 상황과 특성에 맞게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의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의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상담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전문상담기관 연계 학부모 상담 ▲아버지 교육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녀 이해를 위한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활동 중심 아버지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피해·위기 학생 가족 상담도 확대한다. 조중복 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장은 “학교와 가정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볼 때 학생의 통합적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충일을 맞아 "보훈은 기억이고 책임이며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경기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께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 가장 소중한 시기에 모든 것을 바쳐 우리 사회를 지켜주신 분들을 끝까지 살펴드리는 것이 저희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기도가 참전유공자들에게 드리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다. 고귀한 희생을 명예롭게 느끼실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해서 계속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2025년 경기도 연천에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3의 국립현충원이 조성된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는 뜻 깊은 현장이 될 것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이 도민들 삶 곳곳에 스며들고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현충일이 “공동체의 미래와 공익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으셨던 선열과 영령의 마음을 이어받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민주화운동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 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도의 위상을 드높인 도민을 시상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3년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 대상자를 접수한다. 추천 분야는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총 8개 분야이며, 분야별 각 1명에 오는 10월 열리는 ‘2023 경기도민의 날’ 행사 시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전자우편, 일반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상자 추천이 가능하며, 특히 경기도 표창 누리집(gg.go.kr/award)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간편한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방법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경기도 표창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를 확인하면 된다. 추천된 접수자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경기도민상 심사위원회 등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적격성을 판단하게 된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은 1400만 경기도민의 자긍심”이라며 “우리 곁의 숨은 영웅발굴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경기지역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 2001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유소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다. 경기소방은 이 기간에 관할 소방서 108개 화재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의 위치와 구조, 설비기준, 위험물 취급기준, 허가 변경 위반 여부와 정기 점검 이행 상황,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야간에 불시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주유소 내 흡연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주유소에서 흡연하면 흡연자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유소 안전관리자 역시 지도‧감독 의무 위반으로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주유소 실태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 823곳 중 270곳(32.8%)이 위험물 취급기준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불량 판정을 받았고 경기소방은 입건 11건, 과태료 처분 5건 등 720건을 조치한 바 있다.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