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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충일 새벽, 시흥 갯골 짙은 구름으로 덮여

짙은 구름을 헤집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국이 오늘에 있기까지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듯이 현충일인 6일 새벽 태양이 짙은 구름을 헤집고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한반도가 3년간 전쟁의 폭풍속에 휩싸였다. 이 전쟁에서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했고 100만명에 달하는 시민이 다치거나 죽임을 당했다.

 

현충일은 한국전쟁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를 개정해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고 공휴일이 됐다.

 

한편 추모행사는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서울 국립묘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