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10월2일부터 1995년 10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이하의 도내 청년이다. 신청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11.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空)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 성공적 해외취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이 같은 내용의 ‘경기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 베트남 취업과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경기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언어, 문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 취업알선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연수생의 취업 시기를 고려해 1기와 2기로 나눠 실시된다. 1기 프로그램은 현 정부의 ‘신남방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생산현장 중간관리자로 근무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고일 기준 만39세 이하 경기도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도내 4년제 대학의 졸업(예정)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연수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6개월(국내 2개월, 현지 4개월)간 진행된다. 2기 모집은 2020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국내에서 어학교육, 직무교육, 소양교육 등을 받은 후, 효과적으로 언어 및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현지연수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8개월 연속 감소세인 가운데 주요 원인으로 40대 제조업 고용여건 악화를 진단한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 고용동향을 분석하고 고용부진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한 '경기도 40대 고용부진 진단과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8년 4월 이후 2019년 9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9년 9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125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133만 3천명 대비 7만 9천명(-6.3%)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및 50대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40대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2019년 9월 기준 60대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 3천명(12.8%) 증가하여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취업자 수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40대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8천명(-2.1%) 감소해 유일하게 취업자 수가 감소한 연령층으로 기록됐다.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중앙정부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경기연구원은 이상의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19 블록체인 네트워크 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과 관련한 최신 트랜드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예측해보고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와 관련 기업관계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분야 선진국으로 알려진 에스토니아의 이안 와그너(Ian Wagner)의 ‘e-레지던시: 에스토니아는 어떻게 글로벌 접근성/규모를 재창조하고 있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김철환 한양대 교수의 ‘블록체인 이해와 전망’, 황헌주 SGA 대표(SI(system integration) 분야 전문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갖는 블록체인 산업’ 등의 강연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게임이용자보호센터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과몰입 예방서비스’ 사례도 소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에 관해 관심있는 도민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 대표단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해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블라디미르 A. 판노프(Vladimir Panov) 니즈니노브고로드시장을 비롯해 IT 기술담당 부시장 등 6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첨단기술), 행궁동 생태마을(주민 참여), 팔달노인복지센터(노인 복지), 자원회수시설(폐기물 처리),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시민 대상 환경교육), 수원월드컵경기장(시설 운영) 등을 시찰했다. 18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두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과 판노프 시장은 “14년 동안 이어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정책 교류·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환경·첨단기술·복지·주민참여 등 여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라며 “우리 시의 선진정책이 니즈니노브고로드시 시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넓은 교류·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며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판노프 시장은 “우리 시의 정책 연수 요청 사항을 반영해주셔서 감사하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 신규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법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은 물론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경영지원사업 참여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 접수일 기준 도내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적정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마을이 소재한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시군의 마을기업 담당부서 또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마을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기업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결혼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생활이 어려운 여성들의 경력단절 극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오는 16일 용인시 죽전 소재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 및 구직여성, 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행사에서는 도내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한 총 41편의 응모작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5명 가운데 상위 5명의 2차 발표심사를 진행, 우수사례로 뽑힌 15명에게는 총 250만원의 상금(상품권)이 지급된다. 사례발표에 이어 특별강연 시간에는 주부작가 및 ‘육아아빠’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 씨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맘잡고(Mom Job Go) 날자!’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임평순 전문MC의 사회로 개그맨 이정수 씨를 비롯 안윤정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과 교수, 김인숙 ㈜젤리피쉬월드 대표, 허윤주 워킹맘 등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8일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공공기관 제안방식으로 광주시와 공동 신청한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하반기 공모에 전국 76개소 사업이 최종 선정, 이 중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선정된 사업이 16개소이다. 공사는 작년 시흥시 신천‧대야동 일원에 ‘소래산 첫마을,새로운 100년’ 사업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사의 의지와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모에 당선된 송정동 120-8번지 일원은 2009년 광주시청사 이전으로 쇠퇴가 가속화된 지역으로 경기도시공사는 광주시, 경기문화재단과 지난 6월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구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의 주된 사업은 구 시청사 복합화, 고령자 친화 마을정비, 노후주거지 재생, 주민참여 활동으로 나누어지며 경기도시공사는 구 시청사 부지에 경기행복주택 88세대 건설과 주변지역 노후주택‧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구 시청사 복합화사업은 공사의 경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