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서비스산업을 지속·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서비스산업이 제조업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6일 ▲서비스산업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산업 전문연구센터 및 교육기관을 지정·지원하며 ▲서비스산업 R&D 확대 ▲창업·세제 지원 ▲국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이 입법된다면 체계적인 서비스산업 육성과 연구를 통해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산업 부가가치 비중 5% 확대 등을 도출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측면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서비스산업의 체계화는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1대 국회의 새로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은 고용과 부가가치 측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다. 또한 OECD 주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20 환상마켓(온라인 에코 플리마켓)’을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환상마켓’이란 에코디자인·친환경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친환경 마켓이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에코디자인·친환경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이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생산과 소비’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환상마켓’에서 제품을 선보이는 이들은 바로 ‘환심상인’들이다. 환심(環心)상인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제품을 판매하는 상인이라는 뜻이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에코디자인·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환심상인’으로 선정했고 이들은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함께 제품 시장성 강화 워크숍, 집중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환상마켓’은 ‘환심상인’들이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처음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환상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환심상인’의 40여 개 친환경 제품들은 크게 인테리어, 패션, 위생/안전, 펫용품, 생활용품의 카테고리로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는 등록금 환불 대학에 대한 지원예산이 3차 추경에 신규 반영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에 4260억 원, 고용안전망 강화에 658억 원 및 청년지원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 및 방역 물품 구입 지원에 8 5억원 등 교육부 소관 사업에서 5053억 원이 증액됐다. 박찬대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등록금 반환 등 학생에 대한 지원 노력을 한 대학에 한정해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활용한 2718억 원의 증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최종 1000억원이 이번 3차 추경에 반영됐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대학들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학생과 대학에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은 “당초 교육위에서 제시한 예산이 전액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선 대단히 아쉽지만 이번 추경을 통해 대학들이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공정, 평화, 복지’를 민선7기 도정 핵심가치로 삼아 ‘새로운 경기’를 표방해온 경기도. 거창한 취임식 대신 태풍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에서 임기 첫날을 시작한 이 지사는 당시 취임사를 통해 “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기의 전반이 끝나고 새로운 후반을 앞둔 현재 이 지사의 취임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도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실현했는지 지난 2년간 경기도의 주요 성과를 살펴봤다. ■ 공정한 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취임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내세운 도정 운영 가치는 ‘공정’이었다. 이 지사는 기회는 모두에게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기여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경기도의 많은 정책들은 이 원칙에 따라 만들어지고 실행됐다. 공정 분야에서 도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사업은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와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25개 시군과 공조로 187개 하천에 있던 불법 시설물 1437곳을 적발, 사람이 거주중인 51곳과 집행정지명령이 내려진 3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제8대 경기 광명시의회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26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성민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박덕수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민선 7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제언에 나설 후반기 3개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도 선출했다. 먼저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제창록 의원,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에는 안성환 의원,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주희 의원이 각각 선출,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제8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박성민 의원은 "선배 및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집행부 견제·감시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진현·이주영·원혜영)가 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주민 생활 편의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 개척 등 5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국 지자체장·지방의원 163명이 응모했고 ‘시민의 시대, 시민의 정부 수원’을 응모한 염태영 시장이 종합 대상을 받았다. 단체장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6명 등 26명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에 앞서 수원시의 거버넌스 정책을 발표한 염태영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소통과 참여”라며 “사람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치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5기 출범 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자에 연 1% 이자율에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신규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신청 접수를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도민에게 연1% 이자 5년 만기로 50만 원을 무심사 대출해 주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치면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2차 접수에는 기존 무심사 대출과 심사 대출을 포함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이 신설됐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 적은 돈이라도 부득이하게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고금리,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도는 불법사금융 이용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대부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제도를 신설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신설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올해 7월 1일 이전 불법사금융 이용으로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이 대상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경기도로부터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10억 원, 비봉 유포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 6억5000만 원, 조암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1억 원 등 총 17억50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정과 관련해 오 의원은 “삼립청소년문화의집이 화성시 주민이라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만남, 휴식 그리고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성시 꿈나무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의 경우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정비 사업이 주민들의 원활한 용수공급과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절실했고 조암시장은 계속된 공중화장실의 부재에 따라 이용고객이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 이번 특조금 확정으로 주민들의 걱정과 불편이 해결될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은 화성시민들의 미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고 많은 노력을 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