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민간택지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거주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을)은 19일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입주자 거주의무를 부과하여 수도권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를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권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는 최대 5년 이내 범위의 거주의무가 주어지며 그 기간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다만, 해외 체류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엔 실거주한 것으로 간주한다. 만약 거주의무기간 이내에 거주지를 이전하려는 경우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게 매입을 신청해야 한다. 생업 상의 사정 등으로 전매행위 제한기간 중에 주택을 매각하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로 LH에 매입을 신청해야 한다. LH가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의 분양가격과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 및 해당 주택 보유기간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 이에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토부나 지자체가 분양가상한제 입주자에 대한 거주실태를 조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은 이와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이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2020년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매 선거마다 365 캠페인을 진행해온 매니페스토 한국본부는 매년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분야의 우수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기에 이번 소통대상 경진대회 우수상에 선정됐다. 오진택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한분의 의견이라도 더 청취할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현직 국회의원이 A언론사를 대상으로 서울언론중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조정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5일 A언론사는 '언론인 재갈물리기 의혹..."반론보도 선거 이후 게재"' 제목으로 복수의 지역언론들이 제기한 의혹들의 내용을 취재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직 국회의원측은 정정보도 및 기사 삭제, 손해배상 요구했고 언론사측은 정정보도가 가능하다는 절충안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신청인은 지난 15일 열린 2차 언중위 중재위에서 1차와 마찬가지로 같은 주장을 되풀이, 결국 결렬됐다. 현직 국회의원과 언론사의 갈등이 마무리 될지 정식재판으로 확대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고충을 감안해 임대료를 기존 10%에서 30%까지 추가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6개월간 10% 감면한 바 있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입주기업 15곳 전체를 대상으로 7월분부터 6개월간 적용, 도는 이 같은 내용을 임대료 징수 업무를 위탁한 경기평택항만공사에 통보했다. 도는 이번 임대료 추가 감면으로 총 15억 원가량의 임대료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영업활동 제약으로 운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후에도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평택시 포승면 신영리 일원에 경기도 예산 투자로 건설된 항만배후단지(1단계)에는 총 15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경기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시설관리권을 설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김계순 의원은 “지난해 6월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동 이후 남북관계가 답보상태에 빠진상황에서 지난달 31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서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4일 담화문을 내고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강한 반발로 남과 북은 소통의 창구가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포는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한 경제, 문화적 불이익은 물론 수년전부터 일부 탈북자 단체의 활동으로 인해 생명‧안전에 대한 위협을 받으며 불안과 공포속에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의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이 함께한 판문점 선언이 이루어졌음에도 대북전단 살포를 진행하는 것은 우리가 먼저 약속을 깨버리는 것이고, 김포에서 그 신뢰를 져버리는 일이 벌어져서는 절대 안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엄정하고 강력한 조치를 요청하고,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입법 차원에서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은 100만 특례시를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추가하고 특례시계정을 신설하며 지방교부세율과 법인지방소득세액을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지방교부세법',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시, 군, 구만을 규정하고 있으나 광역시와 대등한 인구수를 지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해 별도의 지위를 부여하고 있지 않아 비효율적인 행정 수요 대응이 발생하고 있다. 인구수, 행정 수요, 재정 수요 등을 감안할 때 100만 이상 대도시를 인구 10만 이하의 일반 시와 동일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취급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 실현을 통해 지방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현 정부의 의지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구수가 100만 명 이상인 대도시에게는 특례시의 지위를 부여하고 특례시의 부시장을 2명까지 둘 수 있도록 하며 특례시의회의 경우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담았다. 또한 단순히 지위만을 부여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제21대 국회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특조위(전해철 위원장/ 박주민 간사)와 고영인, 고민정, 김남국, 김용민, 오영화, 유정주, 이소영. 이탄희, 장경태, 전용기, 최혜영, 홍정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고영인 의원은 “누구나 참사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불안한 사회구조를 개선해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것을 국회의원의 책무로 받아들여 생명안전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 및 가해자 처벌 △생명안전 기본법 제정 △2차 피해방지법 △안산시 피해대책강구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의 진실 규명이 한계에 봉착한 것은 당시 상황을 기록한 정보 대부분이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되거나 군기밀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므로 대통령 기록물 열람을 위해 국회 제적인원의 2/3의 동의가 필요한 바, 국회와 민주당이 앞장설 것을 요청하겠다”며 “사참위의 조사기간 1년 연장 및 조사관 추가(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총선 활동을 기록했다.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5일 제21대 총선 활동 내용을 정리한 ‘힘내라! 대한민국, 화이팅! 동탄’이라는 제목의 선거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친 이원욱 의원은 이번 백서에 선거과정에 대한 평가 및 제언을 수록, 이후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민주당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을 담았다. 또한 백서는 이번 선거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선거사무원과 당원, 지지자 등에 대한 헌사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선거백서는 선대위 출범부터 선거승리까지 이원욱 의원과 선대위가 지나온 선거기간의 여정을 짜임새 있게 담고 있으며 총 18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해 700부가 제작됐다. 백서의 본문은 ▲프롤로그 ▲선거결과(공천과정, 득표결과) ▲선대위 현황(조직도 등) ▲공약(5대 의정 비전, 5대 지역공약) ▲방송토론 ▲새로운 선거문화의 장을 열다(선거활동) ▲동탄시민이 주인이다(유세현장) ▲민주당은 하나다(공동선거활동) ▲21대 국회, 법으로 바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