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활기업에 긴급 임대료를 지원한다.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위기에 빠진 소규모 자립형 자활기업에게 한시적 임대료를 지원해 경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경기도가 파악한 자활기업 매출 현황에 따르면 행사장식 등 파티·이벤트 기업인 A사는 연이은 계약 취소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거의 없다시피 했으며 카페, 분식점 등 외식업을 운영하는 B, C사 역시 이용객 급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50%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도는 외식, 수공예, 인쇄, 세탁업 등 자립형 자활기업 35곳에 총 7천5백만 원을 투입해 월 최대 90만 원까지 실비 지원 형태로 임대료 3개월 분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자립형 자활기업’은 구성원 5인 미만으로 법인이 아닌 자활기업이거나 설립 후 3년 미만의 법인인 자활기업을 말한다. 신청은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광역자활센터 기업지원팀(070-8633-8400)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gpsc1@hanmail.net)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이번 달 임대료 납부 분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무소속 김용(화성갑) 후보는 11일 최근 보도된 KBS정정보도와 본질을 왜곡한 모 언론매체를 인용한 최모씨의 네거티브 선거행태에 대해 정치적 금도를 벗어난 행태로 4.15 총선 이후 단호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부 몇몇 사람들에의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형식적 고소고발장에 상대 후보자의 이름을 직접 기재해 각 SNS에 유포하고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이를 양산하고 종용한 배후가 있다면 이 또한 명백히 가려 강력한 법적인 대응과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투표 당일인 10일 이와 관련 KBS의 일부 정정보도를 정치적 이용에만 몰두하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정치적인 도를 넘어선 파렴치한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이미 중앙선관위에 조사가 올라가 있는 사안으로 알고 있다. 선관위에서 조사를 마치면 자연히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일이다"며 "KBS보도에 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쪽에 법적인 대응을 하면된다. 본질을 가리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지 없는지 결국 다 밝혀질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용 후보는 "구태의연한 정치를 벗어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 후보가 ‘세월호 5대 정책 약속’에 불참한 수원 지역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후보들을 모두 비판했다. 임미숙 후보는 지난 9일 저녁 수원역에서 수원4・16연대가 주최한 ‘세월호 6주기 퇴근 피켓팅’에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 임 후보는 “민중당 후보들은 미리부터 ‘세월호 참사 관련 5대 정책 과제’를 모두 약속했다”며 “수원 후보들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후보들이 다 동의한 것인데 사안이 워낙 중요하기에 당연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직접 확인해보니 수원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까지 한 명도 약속하지 않았더라”며 “거대 양당 모두 엄중하게 비판 받아 마땅하고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우리 사회 진보의 온도계와 같다”며 “민중당과 임미숙은 유가족 및 4・16연대 회원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미숙 후보는 오는 10일 ‘세월호 6주기 추모와 연대 성명’을 발표하고 15일 선거일까지 자체 추모 주간으로 정해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9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 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타개책에 궁금한 것도 많고 헷갈리는 점도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경기도는 블로그와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찾아 정확한 사실과 진실 알리기에 나섰다. 우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대상자에 대한 허위 정보가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재산이 6억 이상인 사람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없다', '지급대상은 3월 23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된 모든 도민이다' 등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나이,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2020년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다. 기준일 이후부터 신청일 사이에 타시도 전출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법정대리인을 통해 신청해야 하는 연령기준은 만 14세 미만이다', '오프라인 선불카드 대리신청 시 별도 위임장이 필요하다' 등의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고 있었다. 먼저 법정대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심규철 미래통합당(군포시) 후보는 6일 군포를 포함한 1기 신도시 아파트의 용적율을 상향해 추가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 재건축이 용이하도록 하는 관련법을 제·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거지역의 용적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500%의 상한선 이내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법 및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여건에 따라 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기 신도시의 하나인 군포시는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에 재건축의 경우 용적율을 250%이하로 정해 놓고 있다. 심규철 후보는 “군포시의 경우 준공된 지 30년 전후의 아파트들이 상당수 있는데 이들 아파트의 용적율은 200∼220% 정도”라면서 “용적율을 완화하지 않으면 군포시의 노후된 아파트는 재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용적율 완화를 주장했다. 또한 심 후보는 용적율 완화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부 부작용에 대해 “규제완화로 인한 추가용적률로 건설되는 아파트의 일정부분을 기존 세입자들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 등 개발이익이 개인에게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골고루 확산되도록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정책대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성남 분당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도와주자는 취지에 맞게,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일 건강보험료 납입금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23만7652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아직 구체적인 기준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재산 등의 기준이 추가될 경우 훨씬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기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지급방식은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포함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대상을 가려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별되면서 지급기준에 대한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소득과 재산에 따라 대상자를 선별하면서 불필요한 행정비용 낭비와 함께, 지급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단 몇백원 차이로도 대상자와 비대상자 갈리게 되는 경계선에 놓인 가구의 불만 또한 생길 수 밖에 없다. 실제 지난 2018년 아동수당 지급대상에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행정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제21대 총선 경기 화성시(병)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칠승 국회의원은 지난 4일부터~5일까지 2일에 걸쳐 '권칠승의 1하는 공약'-'복지편'과 '안심편'을 SNS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복지편'과 '안심편'은 지난 3월 16일 권칠승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권칠승사이다’를 통해 발표한 ‘어르신과 아이, 엄마와 청년 그리고 민생을 위한 권칠승의 6가지 약속’ 중 복지화성과 안심화성의 세부공약 사항이다. '복지편'에는 ▲동부출장소 재건축 통한 청년‧신혼부부 등 지역주민 우선 임대주택 건설 추진 ▲노인 공동 거주 지원주택 건립 ▲태안3지구 노인복지관 신설 ▲종합사회복지관 신설 등 9가지 사회적 약자를 보듬을 수 있는 공약이 포함됐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화성시민 우선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건설 ▲태안3지구 노인복지관 신설 ▲종합사회복지관 신설 ▲4년간 전국 단위 10만개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 공동거주 지원주택 건립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인문계 학생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 지원 확대 ▲청년 취업 및 창업기능 통합‧연계 지자체 운영 청년센터 지원 확대 ▲화성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 ▲장애인연금 수급권 확대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공유경제 확산과 상생‧협력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0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참가기관(단체)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내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기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주사무소가 경기도에 위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기타 경기도 산업단지 또는 공장밀집지역 내 중소기업협의체 등이다. 총 5개 내외 기관(단체)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단체)은 신청한 사업모델에 따라 정책형은 최대 6,500만 원, 자유형은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gbiz.or.kr) 공고문 참조 및 클러스터육성팀(031-776-4804)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후화와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환경 구조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와 공장밀집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유경제 사업모델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요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