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이 주변의 여러 국가에서 감염원인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기 부의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진료센터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의정 활동을 펼쳤다. 김 부의장은 황영성 경기도 북부보건위생과장으로부터 선별진료센터 현황을 듣고 “드라이브 스루 이동진료소는 차량에 탑승한 채로 검사를 받기 때문에 신속한 검사와 노출 시간 최소화로 감염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자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와 함께 우리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통해 침체된 경제도 함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장인 김 부의장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에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이거나 자활청소년(법정차상위계층,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근로청소년이며, 경기도 청소년 장학금인 학업장학금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경우 우선 선발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중학생은 7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으로 4월과 9월 각 50%씩 지원한다. 1가구당 1명만 지원된다. 생활장학금 지원 희망 가정은 오는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병) 권칠승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화성시에 정부의 ‘코로나19 극복 추경 긴급 편성’에 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경을 긴급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피해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1조5천억 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1755억 원’ 등 약 1조7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지난 2월 26일 화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 이후 3월 5일 기준 현재 화성시에는 총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진안동, 반월동 등 상권밀집지역 인근 거주자들이어서 소상인들의 경영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권칠승 의원은 “10인 이상 제조업수가 전국 최대 밀집도시이자 약 11만 시민이 약 4만5천개의 소상공업체에 종사하는 화성시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나 발생해 사업장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기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경을 긴급 편성한 만큼, 화성시도 추경을 긴급 편성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에 대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에서 주간논평을 발표했다. 이날 더민주는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화합과 단결로 국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리당이 제안한 추경이 조속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국가적인 재난상황을 맞아 수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구로 달려가고 있고 국민성금이 530억이 넘게 모였으며 마스크 기부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이 경기도의 수원시, 시흥시, 구리시 등의 전통시장에서부터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에서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에게는 임대료 인하분의 50%에 대해 소득세·법인세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며 “경기도에서도 도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부여 등을 비롯한 정책들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는 추경편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6일, 27일에 걸쳐 경기도는 전격 입수한 신천지 신도 3만3809명에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은 지난 2일(월) ‘수원시 꿈의학교 지역협의체’ 구성원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청소년 교육 서비스 증진 방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진 의원은 마을교육공동체인 ‘수원시 꿈의학교’의 마을교사들로부터 현장에서 겪은 어려운 점을 듣고, 문제점 해결 및 마을교육공동체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꿈의학교’는 학교 밖에서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주고,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주는 교육활동이다. ‘수원시 꿈의학교 지역협의체’ 회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교육 장소 및 예산 부족, 공공기관과의 정책적 소통, 교육콘텐츠 준비 지원 등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영진 의원은 “우리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인 ‘수원시 꿈의학교’가 학생들 각자가 가진 적성에 맞는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공공시설 활용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접근성 향상과 창의적 교육콘텐츠 마련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관련 주체들과 지속적으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3.1운동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밝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월 1일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수상자 등 800여 명을 초청해 ‘독립의 함성에서 공정한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고 도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대신 이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및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도민에게 3.1절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3.1운동으로 선열들께서 이루고자 했던 새 세상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 없이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한 세상’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렇기에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3.1운동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을 하면 삼대가 망한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 사회가 불공정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면서 “불공정이 굳어져 상식처럼 통용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철도정책과 실무 공무원들과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 구간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341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오 도의원이 질의한 서해선 및 서해선 관련 민원인 방음벽 및 차폐공간 녹지문제, 이주택지문제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 등이 함께 논의됐다. 오 도의원은 “민원사항인 방음벽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결과를 토대로 방음벽을 추가 설치해 줄 것”과 “철도하부 공원조성의 경우 하부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해당 읍면과 면밀히 의견을 조율하고 이주자택지는 토지분할, 토지보상 및 이주단지 해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22년 10월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현재까지 진행상황과 22년 2월 사전점검 후 2월부터 5월까지 시설물 검증시험을 거친 후 영업시운전을 한다는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제보된 민원 사항의 경우 철도항만물류국에서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끔 확실히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해선의 경우 당초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 원미갑)은 지난 27일 청소년 대중교통 등 요금할인 상한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4세로 확대하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청소년복지지원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수송·문화·여가시설이나 국가 등의 재정보조, 세제혜택을 받는 시설은 청소년에게 이용료를 면제하거나 할인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기본법에서 청소년을 ‘9세 이상 24세 이하’로 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청소년복지지원법에서는 혜택 연령을 시행령에 위임해 ‘18세 이하’로 별도 규정하면서 고등학교 졸업자는 버스비 등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정안은 나이 기준 위임 규정을 삭제해 청소년기본법에서 정한 모든 청소년 연령이 할인 혜택을 받도록 했고 할인 대상 시설의 종류를 대통령령 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해 지자체 등의 여건에 따라 늘릴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할인으로 발생하는 운영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 지원의 근거조항도 넣었다. 김 의원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복지지원법에서 청소년 연령을 달리 정하고 있는 것은 법체계상 맞지 않다”며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