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2차례에 걸쳐 취소된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안성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점등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안성대교에서 안성교 사이 약 80m 구간에 총 3천500개의 LED 조명을 이용해 장미정원, 하트터널, 남사당 줄타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야간 경관 조명으로 안성천 일원이 색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며 자칫하면 우울해지기 쉬운 일상이지만 시민들께서 안성천에 조성된 야간조명을 보며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설치된 안성천 경관조명은 오후 5시에 점등되고 자정에 소등하며 내년 1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으로 주변 사람과의 거리는 2m 이상 유지하며 안성천의 야간 조명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위해 조명은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펼치고 있는 수매통 지원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톤백을 대신하는 수매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매통 지원을 위해 5억4600만 원(도비 2억2900만 원, 시비 3억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950개의 수매통을 지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달 18일 수매철을 맞아 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이례적으로 긴 장마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쌀 품질 저하가 우려돼 각 농협의 관계자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수매통 지원 농업인의 영농시간 단축 및 수매 시기에 간혹 발생하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기에 농인들로부터 영농 편의성에 대해 만족도가 최고에 이르고 있다"며 "벼 수매통 지원으로 수도작 부분에 있어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의 편의성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이달 6일까지였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을 오는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에는 온라인접수는 하지 않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로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1인가구 131.8만 원, 2인가구 224.4만 원, 3인가구 290.3만 원, 4인가구 356.2만원 이하), 재산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 인원별로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더 많은 위기가구가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129콜센터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장된 신청기간 동안 인력사무소, 재래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안성시장 김보라)는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한다. 이번 안성시가 받은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은 인구 유치 및 출산율 증가를 위한 정책과 기업 유치 및 로컬푸드 사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안성시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로컬푸드 사업을 통한 안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한화그룹이 함께 민관공동사업법인(SPC)를 설립해 안성시 최대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 및 공장의 계획입지를 유도해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활성화,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농민의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 자원순환과는 23일 정남면 발산 1리에서 찾아가는 ‘생활환경 실천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주민과 폐기물수집운반업체가 참여해 환경교육과 함께 정화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발산 1리 마을회관에서 부녀회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 ▲생활쓰레기 처리요령 ▲1회 용품 줄이기 ▲불법소각 근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 소개됐으며 1회용품 근절을 위한 친환경 에코백이 배부됐다. 이후 주민과 공무원, 폐기물수집운반업체 직원들은 마을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했다. 박윤환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생활환경 실천교육을 더욱 확대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다원이음터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할로윈x업사이클링 DIY 보따리’참여자를 모집한다. ‘할로윈x업사이클링 DIY 보따리’는 다원이음터에서 제공되는 보따리(교육영상 및 재료일부)와 버려지는 자원들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할로윈 관련 소품을 만들어보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따리는 ▲새활용 할로윈 전등·가랜드 ▲리폼 머리핀·곱창밴드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박현규 다원이음터센터장은 “업사이클링 기반의 체험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원이음터센터 담당자(070-8823-9994)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역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천시스마트관광지도’(icheon.dadora.kr)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전체 지도는 물론, 주요 관광지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전용 어플을 별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초기화면의 메뉴구성은 ‘스탬프투어, 범례, 더보기’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단순화했다. 스템프투어는 지역내 다양한 ‘걷기 좋은 둘레길(산책길)’ 코스를 안내, 내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돼 둘레길 노선을 따라가면 길 잃을 염려가 없다. 범례에는 이천의 주요관광지, 공원, 등산로, 이천쌀밥집,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관광 정보를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도를 확대하면 주변의 관광자원이 나타나고 해당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특정 지점을 손가락으로 1~2초간 꾹 누르면 네비게이션으로 바로 연결돼 찾아갈 수 있다. 더보기 메뉴에서는 ‘이천시문화관광홈페이지’와 ‘이천나드리 홈페이지’는 물론,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와 연결돼 이천의 인기여행지와 카페, 음식점 정보까지 스마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안성시가 마련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에 관내 참가기업에 바이어 매칭, 화상 시스템 구축 비용, 해외 마케팅비 등을 지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상담은 관내 수출 기업에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이 코로나19 대비책이 아닌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생각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무역 상담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올해 8월 기준으로 안성시 농공산품 수출실적은 12억불로 작년 대비 116% 상승, 11월은 동남아(태국,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