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내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 양성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내 15개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열렸다. 지난 3월 31일~4월 1일에는 경기 남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천시에서, 4월 7일~8일에는 북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주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재생에 관심이 있는 도 내 15개 시·군 주민 및 활동가 70여 명이 참여해 주민주도형 농촌재생의 기초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농촌재구조화’와 ‘농촌재생’은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재생의 핵심 방향으로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장전문가의 역할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 수립 시 의견 수렴 과정을 돕는 중간조정자다. 법령에 따라 지자체별 기본·시행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지역 특성·현안이 반영되고 현장과 행정 간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의견이 조율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지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1박 2일간 이루어진 교육에서는 주민들의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전문가로서 기초역량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마당놀이터’를 개최한다. ‘마당놀이터’는 조선시대의 놀이 장인이 된 재현배우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기놀이, 종이 딱지놀이, 알까기, 구슬치기 등 ‘추억놀이’ △소원지 달기 △오줌싸개 체험 △계절별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를 준비했다. 특히 예전 수원 우체국 자리였던 곳에서 우체국의 상징성을 살리고자 특별 프로그램으로 ‘날아라! 종이비행기’를 마련했다. 희망과 소원을 전하는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프로그램이다. 종이로 다양한 종이비행기를 접어보고 참여자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려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격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만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공연장 내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부모 세대가 어렸을 적 즐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지난 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계성 범죄(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맺어진 일정한 관계에서 반복되는 특성이 있는 범죄(가정폭력, 교제폭력, 학대, 스토킹)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청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 화성동탄경찰서장, 도경찰청 여성안전계장, 동탄지구대장, 화성시 바로희망팀, 학부모폴리스 등 해당 기능 담당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주은 대책관은 현장에서 관계성 범죄 사건처리시 긴급임시조치 등 재범방지에 기여한 동탄지구대 지역경찰관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동탄서 여성청소년과에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간담회는 현장 경찰관과 APO들이 관계성 범죄 신고 접수 처리 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건의사항을 듣고 답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관계성 범죄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지 않으면 좋은 법제도도 자리잡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참석해주신 유관기관 담당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경찰관에게 특진, 승급, 국내‧외 위탁교육, 힐링프로그램 등 인센티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를 돕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착한 부동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주거상향 지원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전입 희망지역의 적합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하고 현장에서 대상자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이주 과정 전반을 지원해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공공임대 주택 물색에서부터 입주, 정착까지 원스톱 밀착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거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조현숙)는 지난 9일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올해 운영 방향과 연구 주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연구 결과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과 성과 도출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했다. 이어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 및 준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안희용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운영본부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숙 회장은 “고양특례시의 특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 전략과 정책 제안을 발굴함으로써 도시경쟁력 제고는 물론 고양 시민의 공감을 이끌고 외부에서도 매력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활발한 연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도시브랜드의 방향성과 전략을 모색하고 고양특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을 초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안성시는 미국 브레아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2011년 이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류를 제외하고는 매년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우수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관내 청소년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시티투어와 한국 문화 유적지 탐방, K-POP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은 물론, 2025년 초청 프로그램에는 처음으로 안성시 호스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관내 청소년의 해외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뒀다. 안성시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부터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인적 교류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프로그램에서도 안성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국제화 마인드 확립에 도움을 주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인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과 협력해 정기 민관 합동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금왕산업개발과 ㈜오성개발 폐기물 처리 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방도 342호선 지평면 무왕리에서 고송리 방향으로 왕복 3km 구간의 도로와 법면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민관 합동 대청소에 이어 매월 정기적으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와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청소로 도로변과 법면에 방치된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으며 특히, 비닐·플라스틱·깨진 유리 등 비부패성 쓰레기가 대량으로 수거되어 토양 오염 방지에도 기여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서주신 금왕산업개발과 오성개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폐기물 처리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 시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시설물의 화재 및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특히, 온실과 축사 등의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 사고 가능성도 큰 실정이다. 이에 여주시는 해마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농업시설 화재가 되풀이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2023년부터 '농업시설 화재예방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올해에도 이번 지원사업의 내용, 필요성, 혜택 등을 알리며 인식률 제고를 위해 농업인단체 회의, 이․통장 회의시 자체 제작한 홍보물 8천매를 배부하고 현수막 24매를 제작해 읍·면·동 게시대에 게첨 및 SNS 홍보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 중에 있다. 농업시설 화재예방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소규모 전기설비(계약용량 75kw 미만) 농업용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창고 등) 보유 농가는 무료로 농업시설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용철 농정과장은 “농업시설물의 화재 및 전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가 최근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의 필요성에 대해 전 임직원이 인식을 공유하고자 ‘안전사고 예방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작업에서 안전장비(보호구 등) 착용 생활화 ▲작업장의 정리정돈과 청결한 환경 유지 ▲각종 훈련 및 교육(TBM 활동 등) 적극 참여 ▲비상 상황 매뉴얼(대응방법 및 임무) 숙지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또한 CEO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지를 담아,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행동에 나설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유병욱 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모든 직원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재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서한문 전달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에서 대야, 정왕, 장곡, 신천권역 등 공영주차장 18개소에 대하여 4월 1일부터 유료화 운영(4개소) 및 급지 조정(14개소)을 진행했다. 대상 주차장은 아래와 같으며 주차장 인근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3급지 → 2급지로 조정되는 경우, 1회 주차요금(최초 30분)은 200원 인상된 5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2000원이 인상된 5000원이다. 2급지 → 1급지로 조정되는 경우, 1회 주차요금(최초 30분)은 300원 인상된 8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3000원이 인상된 8000원이다. 그 밖의 세부적인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다.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