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와 작은자리복지관(관장 손현미, 이하 복지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충경, 이하 안전공사)는 지난 23일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동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은 주거 생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의 안전·재난·시설 분야 전문인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전문인력이 함께 합동으로 주거시설 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의 발굴 및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효율 LED교체 ▲ 가스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자동 차단밸브 설치 ▲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 주거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전기 콘센트 교체 ▲ 기타 안전한 주거 환경제공을 위한 세대 보수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해양 문화 확산과 해양과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전시·교육·행사 추진 ▲해양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교육 목적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동식 해양박물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양 소양과 과학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3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 의견 수렴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직원 정원 확대 및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 대입제도 개편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제 법제화, 고등·평생교육 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의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확대 구축, 정기 협의체 운영, 전 국민 공론화 절차 확대 등을 통한 과열된 입시 경쟁 해소와 미래 지향적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전략이며, 이제는 지방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환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3일 설봉공원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공무직 체육행사를 열었다. 깨끗한 이천과 이천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설봉산 등산으로 시작해 줄넘기, 단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천시 환경 공무직 공무원 63명과 자원순환과 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했고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시의원이 방문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른 시와 비교해 봐도 이천시만큼 깨끗한 곳이 없다.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체육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 공무직 공무원은 “이런 행사를 계획해주신 김경희 시장님과 자원순환과에 감사드린다.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니 더 열심히 일할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깨끗한 이천시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리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는 4월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각 산업단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와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핵 전파 차단과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캠페인과 교육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 저지로 지난 23일 예정됐던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가 무산됐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열어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려 했다. 이들은 납북피해자 소식이 담긴 전단지를 북으로 보내기 위해 행사 전일인 22일 오후부터 행사 현장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대북전단 묶음 10개, 헬륨가스 및 풍선을 준비하고 대북풍선 부양이 가능한 풍향일 경우 즉시 부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행사 전일부터 24시간 행사 현장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 파주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회장소를 포함한 대북풍선 부양 가능성이 높은 예상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당일인 23일에는 94명의 수사관을 현장에 배치해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했으며 경찰 및 파주시 관계자 500여 명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회자 간 물리적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시국으로 이러한 상황에 대북전단을 북으로 보내는 것은 북한을 도발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경기도는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보건소는 지난 15일 전라북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인 참진드기 활동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전신 통증, 심한 경우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약 18%에 달하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특효 치료제가 없어 사전에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4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참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 외출 전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풀숲에 직접 눕거나 앉는 행동 피하기 ▲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착용한 의복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SFTS는 치명률이 높고 고령자나 면역저하자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야외 활동 이후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에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기존 6%에서 10%로 상향된 것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시민 1인당 월 최대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더해져 총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전통시장 등 약 6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는 ‘오색전’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오색전은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연계된 체크카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색전 인센티브 확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영유아 월령에 적합한 건강검진으로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관리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영유아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6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로,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비만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대상자는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와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적인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영유아의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아동 돌봄서비스의 대기 기간을 줄이고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돌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홀로 집에 있던 초등학생의 화재 사망 사고 발생에 따라 방학이나 방과후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구의 선제적 조치다. 특히 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송도 지역 3곳에 새롭게 만들고 권역별로 특색있는 키즈카페를 조성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기간 ‘↓’, 서비스 시간 ‘↑’ 우선 구는 아이돌보미 사업 신규 채용자를 늘려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에 비해 아이돌보미 사업의 대기 기간이 길었던 송도동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3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으며 송도 지역 돌보미 가능자를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 시간(연 960시간)을 초과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최대 80시간까지(1040시간) 초과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1040천사 돌봄’ 사업도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도 신규 확충하고 특히, 아동 돌봄의 수요가 급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