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첫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테크노파크,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인천중장년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400여 명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기업의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일자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차병원과 전 세계 줄기세포 선두그룹인 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임원진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차병원과 존스홉킨스 측은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송도국제도시 내 차세대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협력 병원 설립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며, 이를 계기로 송도를 동북아시아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성광의료재단은 2023년 9월 12월 국제업무지구 I-11 부지에 글로벌특화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천 방문에는 찰스 위너(Charles Wiener) 존스홉킨스 병원 및 대학교 국제의료총장을 비롯해 챙다 장(Chengda Zhang) 글로벌서비스 디렉터, 김한중 차의과학대학교 이사장, 차원태 총장, 최석윤 차병원 바이오그룹 부회장, 윤도흠 의료원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계 최초로 성인 체세포 줄기세포 기술을 성공시킨 차병원은 미국, 호주, 일본, 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명성황후기념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은(銀)실로 수놓은 전통, 입사공예로 배지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입사공예’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입사는 금속 표면에 홈을 파고 금(金), 은(銀) 등을 끼워 넣어 장식하는 금속공예 기법을 말한다. 신라의 유물에서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공예로 가장 대표적인 유물로는 고려시대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이 있다. 청동 표면에 갈대와 버드나무가 있는 물가 풍경, 헤엄치고 있는 새들과 배에 타고 있는 사람을 세밀한 은선으로 새겨 넣은 모습은 바탕과 무늬 모두 단단한 금속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폭의 풍경화와 같은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입사공예는 조선시대에 크게 발전하며
◇5급 승진후보 ▲농축산정책과 황완순 -이상 2025년 4월 23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재병)와 손잡고 학교 등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에 나섰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 및 제39조 등에 따라 연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학사 운영 일정을 고려해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하다보니 훈련 일정 선정과 조정 등에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는 도내 모든 학교와 소방서의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편함을 안기는 원인이 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경기소방)에 31개 시군 36개 소방서 누리집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경기소방은 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22일 누리집에 합동 소방훈련 신청 메뉴 개설을 완료하고 각급 기관에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청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학교가 합동 소방훈련 신청 문의와 접수, 일정 조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 일자 선정 및 절차 간소화로 학사 운영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철쭉축제 기간인 5월 11일까지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따라 걷는 봄, 너랑 걷고!’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제2기 군포시 시민건강위원회가 직접 선정한 걷기 좋은 공원 27곳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봄꽃 가득한 계절에 일상 속에서 가볍게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 자원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WalkOn) 앱에서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누적 10만 보 걷기와 추천 공원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 철쭉축제가 진행 중인 철쭉동산 역시 스탬프 획득 명소 중 하나로축제를 즐기며 봄꽃을 감상하고 건강한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시민이 직접 추천한 길을 따라 걷고, 꽃피는 봄날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3일 한세대(총장 백인자)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발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백인자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 및 대외 홍보 협력 ▲청년공간, 청년활동,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연계사업 추진에 나선다. 또 지역 청년들의 진로,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자립 및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청년정책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협력사업 추진으로 최근 ‘쉬었음’ 청년 증가 등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고용문제의 버팀목이 된다는 방침이다. 그 첫 협력사업으로 한세대에서 진행하는 60만 유튜버 ‘면접왕 이형’과 함께하는 취준 프로그램 ‘U-10 체인지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 15명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부터 면접 전형까지 취준생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으로 확대한다. 연간 총소득 기준도 4200만 원 이하로 상향됐으며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초단시간 노동자다.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2160명 그리고 주 15시간 미만 근무로 법적 휴가 보장이 되지 않는 초단시간 노동자 2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초단시간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등에서 적용이 제외돼 사용자로부터 휴가비 지원에 대한 논의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지원이 더욱 의미가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자부담으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경기도에서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이 적립금은 전용 온라인몰에서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오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인, 다중시설, 편의시설 등 경기도 내 1425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공하수처리 시설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하수처리시설 중 하루 처리능력 50㎥ 미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대상이다. 도는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생활오수를 방류하는 행위, 하수처리시설의 전원차단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배출수 수질기준 및 사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팔당상수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에 한해 전문관리업체를 통한 시설운영 및 기술지원 컨설팅과 노후시설 개선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치형 수질관리과장은 “생활오수가 부적정하게 처리돼 하천으로 흘러가면 상수원에 수질오염을 발생시키는 등 도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설 지도점검 및 시설운영 기술지원,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오수가 부적정하게 처리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화성,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6만 3000㎡를 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000㎡ 가운데 131만 8000㎡를 지난해 7월에 배정(1차)했으며 이 중 73%인 96만 8000㎡를 경기북부 지역, 27%인 35만㎡를 경기남부 지역에 배정했었다. 올해 1월 2차 수요조사를 거쳐 2040 경기북부 발전계획(일명 경기북부 대개발), 평화경제·기회발전특구와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시에 이번 승인물량의 84%인 38만 8000㎡, 화성시에 16%인 7만 5000㎡을 포함해 총 46만 3000㎡를 배정(2차)했다. 도는 남은 물량 88만 5000㎡도 시군 수요조사 등을 거쳐 차질 없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