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히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AK플라자 금정 4층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군포시 청소년 웹툰 공모전' 수상작 10점을 중심으로 한 웹툰 순회 전시와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웹툰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3단계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존에서는 웹툰 감상 작성 이벤트와 마음챙김 다이어리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체험존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오일만들기 및 스트레스 측정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포토존에서는 생명사랑 캐릭터 포토월이 설치되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캠페인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5년 4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보장하고 어린이집의 시설 및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군포시 내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모든 어린이집이며 정기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점검도 병행하여 운영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육교직원 자격 및 근무 실태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관리 ▲안전 및 위생 관리 ▲급·간식의 영양 및 위생 상태 ▲ CCTV 관리 ▲아동학대 예방 조치 등이다. 군포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이 발견되거나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우수어린이집을 선정해 연말에 시장상을 수여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어린이집의 자율적 운영 개선을 유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8일 호주 멜버른과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는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미용·뷰티·생활소비재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 결과 호주 멜버른에서는 49건의 상담을 통해 106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51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56건의 상담을 통해 211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함께, 75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하남시 소재 스킨케어 제품 A기업은 “호주 소비자들이 K-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한-호주 FTA 활용을 통한 관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으로 그동안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2,205명의 바이오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총 1,458건의 협력 제안과 33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4건의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성과(약 23억 1200만원)를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019년 5개 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33개 기업을 선정·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 소진 시까지 기업당 최대 180만 원의 참가등록비와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등록비에 더해 체재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바이오기업들을 위한 투자 교류의 장이 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되는 저출생 위기 및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 시작에 앞서 위원회는 출산, 주거복지 등의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해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으로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 4개 분야에 걸친 287개 과제에 대한 심의 의결과 더불어, 분야별 인구정책 발굴·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협의체 활동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앞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시흥시만의 인구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제고할 계획이다. 신임 부위원장으로 호선된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들과 함께 깊은 고민과 자문으로 시흥시 인구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를 주재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액화석유가스(이하 LPG)를 사용하는 주택 10가구를 대상으로 옥외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시하고 있으며, 고양시에 소재한 주택 중 LPG용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구 당 시설개선비는 29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약 3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신청인이 많을 경우 내년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706세대에 대해 LPG용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가스누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배관을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5, WKBC)’에 참가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1만 5000명, 300여 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참가자들에게는 수출 상담, 전시, 네트워킹 등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15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 중 12개 부스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나머지 3개 부스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의 제품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K-SBC는 성남시가 2023년 6월, 전국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설치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현지 네트워크 확대와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K-SBC 부스에는 총 13개 전시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두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14일 의회 의장실에서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의회발전에 기여 및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적이 있거나, 지역사회 발전 또는 주민의 복리증진이나 화합에 기여하는 기관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한 경우, 이들의 공적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총 7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의회 부의장으로 하며 의회사무국장은 당연직 위원이 되고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4명, 시 소속 실·국장 중 1명을 위촉한다. 지난 4월 7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김운남 의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김수진 부위원장, 김희섭 위원, 정민경 위원, 신인선 위원을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촉된 위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김운남 의장은 “공적심사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의 숨은 공로를 조명하고 표창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원대응TF팀’은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은 물론이고 현장 상황,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민원TF팀은 ▲안전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 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 시 차원의 지원 외에도 신안산선 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 희망 농가는 2025년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정과 농촌인력지원팀(여주 농촌테마공원 내 사무실)으로 신청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추가배정 조건 충족 여부 등에 따라 1개 농가 기준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여주시는 작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736명 입국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258명 도입 예정으로 4월 10일 기준 738명이 입국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적절한 시기에 농가로 배치될 수 있도록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여주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선발해 농업에 적합한 인력들이 농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