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정중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공실률이 높은 만안구에 청년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상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상권 분석 기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대료·관리비를 현실화하고 유통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민간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영 의원은 어르신 돌봄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현실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요양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해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전담 ‘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모집했던 2025년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이 뜨거운 관심 속에 완료됐다. 이번 경연에는 관내 15팀과 관외 30팀을 합쳐 총 45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참가팀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예선전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관외 예선전은 5월 8일 영상평가를 통해 관내 예선전은 5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가족사랑축제’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예선전을 통해 총 20개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5월 31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현장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함께 총 2700만원의 시상금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매년 화성 뱃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며 전국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예선과 본선이 각각 다른 대규모 축제와 연계돼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 수비의 중심 박준서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2025시즌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체 투표자 가운데 82%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박준서 선수는 월간 MVP라는 값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준서 선수는 수원삼성전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데뷔골을 기록한 데 이어, 곧바로 이어진 부산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매 경기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단단히 지키는 동시에 공격 시에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침투력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전방에 가담하며 팀의 공격 전개에 기동력을 더하고 있다. 박준서 선수는 “팬분들이 뽑아주신 4월 MVP에 선정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팀에 헌신하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박준서 선수의 MVP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저출생 및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 유도를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 지자체를 포함하여 1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저출생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인구정책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을 지목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 본사 로비에서 ‘출근길 청렴O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과 임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전달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H는 월 단위 청렴 콘텐츠 체계를 구축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월초에는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송하고 중순에는 반부패 법령 학습자료를 게시하며 말일에는 청렴 플래시게임을 운영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실천은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GH는 생활 속 청렴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월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몽골 훕수굴과 우호도시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몽골 훕수굴 바트에르덴 바트을지 국회의원과 체렌바담 간수크 부지사 등 관계자 8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몽골 북부에 있는 훕수굴 아이막은 13만 명 인구가 거주하는 소도시로, 몽골 최대 담수호인 훕수굴 호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막에 있는 무릉공항이 오는 여름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첫 국제선으로 ‘한국 청주-몽골 무릉’ 간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이번 국제선 취항은 몽골 북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과 몽골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모색 중인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은 인적 교류 및 관광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자 시화호를 품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 방문을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홍보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양측은 교육·관광·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자원봉사 배움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교육 강사, 환경 전문가, 토탈공예, 미디어 홍보 활동가, 전통 놀이 활동가, 정리 수납 상담 등 6개 분야의 전문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97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80여 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수료생들은 향후 각 분야에서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 배움 대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22명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해 온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우리동네 쌀빵 맛집 베이킹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가루를 활용해 만드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 강사로는 우리 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역 가공 전문가들이 참여해 회별로 ▲우리 쌀 약과, 찹쌀 크리스피 롤링떡 만들기 ▲쌀 소금빵, 구움찰떡 만들기 ▲코리요 샌드쿠키, 떠먹는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시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쌀 디저트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쌀 가공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내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쌀로 만든 디저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배워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분석자료를 화성시연구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연구원은 법원 설치의 타당성과 향후 과제를 담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9호'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재판 서비스를 시민의 필수 공공재로 정의하고 사법서비스 거점이 전무한 화성시의 현실을 진단했다. 아울러 시법원 설치 시 기대되는 편익과 함께 중장기적 추진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인구 104만 명을 넘어선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기초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시법원 ▲등기소 ▲법률구조공단 지부 등 기본적인 사법기관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재 화성시민은 소액심판 및 공탁 사건 등을 위해 오산시법원을, 민사·형사·행정·가사 등 1심 재판은 수원지방법원을 방문해야 한다. 등기 업무 또한 수원지방법원 등기국을 이용해야 하며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역시 수원지부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다. 사법서비스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 같은 현실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2023년 화성시 온라인 정책광장 자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4%가 시법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울 수 있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는 상황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월 15일 기준 54.4%(전국 평균 47.4%)로 전국평균보다 높지만, 여전히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5월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고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