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공영버스에서 분실된 물건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찾아주는 ‘Lost Finder’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공영버스에서 분실한 유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HU공사 홈페이지에 검색하거나 일일이 공영버스 차고지에 문의해야 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동탄 차고지 기준 총유실물 624개 가운데 29.9%인 187개 유실물만 제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이에 HU공사는 시민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드리기 위해 해당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공영버스 노선 중 통탄지역을 운행하는 5개 노선(H100, H101, H102, H1, H2)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Lost Finder’ 시범사업은 공영버스 내 분실물 게시판을 설치해 매주 접수된 유실물을 사진과 함께 게시해 시민들이 분실물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LOST112.go.kr.)과도 연계하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윤인기 HU공사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군소음 피해 보상 대상자 4만 9478명에게 피해 보상금 총 139억 8300만 원을 8월 말 지급한다. 수원시는 최근 ‘2024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 대상자와 보상 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고 보상 기간 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전년도에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다. 전체 신청 대상 6만 2989명 중 79.7%인 5만 201명이 신청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되고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양방향 문자’로 결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이 어렵거나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등기우편으로 별도 통지한다. 결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7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0일 저녁 경찰, 자율방범대, 주민 단체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지 주변을 순찰했다. 이날 민·관·경 합동 순찰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을 비롯한 경찰, 해당 지역 자율방범대 대원,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당선인, 양현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동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변 CCTV 성능을 개선하고 CCTV와 비상벨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기적인 조치는 완료했지만 아직 시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치안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한국형 제시카법’, ‘보호수용법’ 등 제정 등을 지속해서 촉구하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쇄성폭행범 박병화는 지난 5월 14일 수원시에 전입했다. 수원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전 수원남부경찰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지역 방범기동순찰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이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일간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 해양분야 지식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대주제 아래 2020년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총 30개국의 연사 180명이 참석해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인천시는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이 국제포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전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관람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세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포럼의 메인 세션은 ▲(세션1 해운·물류)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세션2 스마트 항만)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 ▲(세션3 항만 에너지)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 ▲(세션4 해양관광)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 - 다모항체인크루징(Multi-turnaround Chain Cr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체 위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5㎜ 미만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공업용 연마제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비즈나 의류, 담배 필터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이 의도적으로 미세한 크기로 제조된 것을 의미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빨대, 물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이 버려진 후 풍화, 광분해 등 물리, 화학적 작용으로 분해된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강우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나 하수에 섞여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취수 과정에서 정수장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수처리 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이나 제거율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22.~6.21.) 추진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하은호 시장이 군포역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화재로 인한 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전통시장을 현장점검 대상 시설로 선정하고 군포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민간전문가·공무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단체장이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및 관심도를 크게 높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계자들에게 “군포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한 군포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시설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위험시설 5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에서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의 팬미팅을 즐겨보세요! CGV가 오는 6월 14일 오후 8시 CGV영등포 7관에서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의 팬미팅 ‘To Seoros: Our Storyboard’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리(Seori)는 2019년 유튜브에 올린 커버 영상으로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았고 2020년 ‘?depacse ohw’를 발매해 데뷔했다.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포함한 여러 가수의 노래를 피처링하고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미니 2집 ‘Fake Happy’를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CGV에서 진행하는 팬미팅은 서리의 첫 단독 팬미팅이다. 사전에 응모한 팬들의 사연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더불어 여러 게임과 퀴즈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질 예정이다. 서리 팬미팅 참석자 전원에게는 특전과 함께 현장 이벤트 당첨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서리 팬미팅 ‘To Seoros: Our Storyboard’는 지난 2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서리 팬미팅에 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선납숲공원에서 책 읽는 화성 독서공원 '다원 책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책크닉은 책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일을 일컬으며 돗자리 등 피크닉세트로 이루어진 독서공간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여 다원이음터도서관 도서를 최대 7권까지 추가 대출할 수 있다. 체험공간에서는 애니메이션 박스 만들기, 목재 북링 만들기 등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산하 도서관의 특화주제(영화, 목공, 만화, 영어) 관련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폐도서, 잡지 과월호, 책표지를 활용한 꽃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우암루 책놀이 공간에서는 6~9세를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원이음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다원이음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찾아가는 예술융합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감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한다. 전통예술 융합 프로그램(필수)과 예술융합 프로그램(선택)으로 구성해 도내 104개 학교에서 208개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교과 연계 ▲진로 연계 ▲인성교육 ▲자유학기 주제탐구 ▲학교자율교육과정 ▲학년말 전환기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융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속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문화, 역사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악으로 만나는 옛 조상 지혜 별따기 여행(안산해솔초)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수일중) ▲조선 후기 회화의 르네상스-단원과 혜원의 그림에서 노닐다(곡란중) ▲사유하는 그림, 내 안의 동양화(와부고) 등이 진행된다. 또 ▲명화에 담긴 작가의 인생 이야기(수정초) ▲윤동주 시와 나혜석 명화에 담긴 인생 이야기(광교중) ▲영화와 사진으로 만나는 인문학적 시선(금촌고)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수업(정명고) 등 예술과 인문학이 만난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감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월 녹색건축물 조성 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대상지 3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노후주택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 시설비’를 지원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에너지 성능개선 시설비’가 지원되는 공사는 ▲기밀성 창호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등) 교체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이다. 여러 개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동시에 하게 되면 에너지 성능개선이 더 우수해짐에 따라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추후 선정자들에 한해 착수보고서를 제출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준공 후 시 협약기관인 고양지역건축사회 '녹색건축 조성지원 현장자문단'의 확인을 통해 대상지 34곳에 1억 6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시켜 거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