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정책실명제'를 실시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신청 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시의 주요 정책 중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관계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실명제 운영 방안으로 국민신청 실명제를 적극 운영해 시민이 신청한 사업을 상시 접수하고 수시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며 시흥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사업은 시흥시정책실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해 선정된 사업은 시 누리집 및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29개, 2021년 2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공개했으며 올해는 민선 8기 단체장 주요 시책 및 새정부 국정과제 등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35 시흥시 중장기 균형발전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2035 시흥시 중장기 균형발전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시흥시의 시정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장기 균형발전계획으로 분야별 세부사업 계획과 권역별 발전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달성 방안, 국정과제 및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강화, 단계별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등을 담아낸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경기연구원의 연구 성과 발표와 시의원 질의응답 및 의겸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연구원은 '함께 만드는 미래, 창의 도시 시흥'이라는 2035 시흥시 도시비전을 설정하고 도시·공간, 도로·교통, 문화·관광,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환경, 산업·경제·일자리, 행정·자치 등 9개 분야별 목표 실현 및 추진전략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둔 계획안을 보고했다. 시의회 보고를 마친 2035 시흥시 중장기 균형발전계획 수립용역은 향후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의견수렴결과에 대한 반영사항검토 및 연구보완을 마치고 6월 완료 예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부터 활동할 관내 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 위촉된 4개동(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주민자치위원 9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오산시는 6개 행정동 중, 세마동은 2013년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제5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됐으며 중앙동과 초평동은 2021년 초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에 나머지 3개동인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까지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해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는 등 세계가 인정한 오산형 평생학습 모델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췄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주민참여의 실질화'에 따라 시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