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50~60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기존 용인과 포천에 이어 화성, 의정부, 양주, 안성, 양평에도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경기도는 모두 7개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 8월 1일부터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하반기 교육생 1092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21년 5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에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설치했다. 이곳은 중장년을 위한 전용 활동 공간으로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고품질 교육과정과 상담, 소통·휴식,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사업 첫해 남부권역 강남대학교(용인)와 북부권역 대진대학교(포천)에서 반기별 교육생 250여 명 규모로 행복캠퍼스를 운영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 93%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교육 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시‧군 신청을 받아 화성, 의정부, 양주, 안성, 양평에 시‧군 직영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 직영인 강남대와 대진대는 운영비를 100% 도비로 하며 시‧군 직영은 도비 50%와 시‧군비 50%로 운영한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 지원 사업을 운영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본교 이공계 재학생의 4개월간의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4학년 이공계열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R&D 연구현장에서 4개월 간 연구지원 및 현장실습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강원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 대학인 대진대학교와 참여 대학인 수원대, 강릉원주대 총 3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에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과평가회를 개최해 참여 학생 간 성과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평가회는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수원대 양찬희(전기공학 4학년) 외 12명, 대진대 명성영(기계공학과 4학년) 외 15명, 강릉원주대 정도헌(신소재금속공학과 4학년) 외 1명으로 총 31명의 학생이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활용해 실습에서 배운 점, 진로와의 연계,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수원대 양찬희 학생은 “인텍전기전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