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회장 권정선)'는 지난 13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IPA분석을 통한 경기도 복지정책의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난 4년간 경기도가 추진했던 복지정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권정선 회장, 연구용역 수행기관 한형서 교수와 소순창 교수(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 및 복지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수행기관의 보고가 있었으며 연구회 회원 및 집행부 관계자는 보고된 내용을 토대로 보완해야 할 사항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행기관인 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 책임연구원 한형서 교수는 "경기도 복지국에서 추진 중인 24개 정책과제에 대한 전문가들과 정책수혜자들의 설문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설문조사와 더불어 지난 4년간 경기도 주요 업무보고 자료를 비교 분석해 경기도 주요 복지정책 가운데 유지 및 개선하거나 강화해야 할 내용 등으로 정책별 중요도 및 만족도를 유형화했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완하거나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센터 관리, 운영실적, 추진 성과,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의왕시는 전국 50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 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으로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 비용 지원과 전시회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 1년간 매출액 50억 원, 일자리 창출 27명, 정부 지원 14억 원, 민간투자유치 5억 원 등 뛰어난 실적들을 달성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1인 창조 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 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펼치고 있는 수매통 지원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톤백을 대신하는 수매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매통 지원을 위해 5억4600만 원(도비 2억2900만 원, 시비 3억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950개의 수매통을 지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달 18일 수매철을 맞아 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이례적으로 긴 장마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쌀 품질 저하가 우려돼 각 농협의 관계자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수매통 지원 농업인의 영농시간 단축 및 수매 시기에 간혹 발생하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기에 농인들로부터 영농 편의성에 대해 만족도가 최고에 이르고 있다"며 "벼 수매통 지원으로 수도작 부분에 있어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의 편의성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학교 밖 청년·청소년 노동권익 역량 강화 교육사업’이 노동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도권 교육 테두리 외에 위치한 청년·청소년들이 각종 노동문제에 대한 스스로의 권리와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교육과 홍보, 상담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노동취약계층인 도내 출소예정 소년원생, 전역예정 장병, 대안학교 학생, 청소년쉼터 입소자,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이다. 도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을 사업수행자로 선정해 올해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청년·청소년 노동법률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충분한 역량을 갖춘 강사들을 배치해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사회복귀를 앞둔 소년원생 52명, 안산 푸른 솔 희망학교 등 대안학교 학생 124명, 전역예정 군 장병 63명 등 총 13회에 걸쳐 2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4시간 상담 가능한 온라인메신저(청년·청소년노동법률 카톡플러스) 창구를 통해 주휴수당, 최저임금, 임금체불 등 다양한 노동문제 155건의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취업연계 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참여자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구직기술 향상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MBTI 성격검사, 직업선호도 검사, 취업 로드맵 작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지도해 준다. 1기수 당 3일간, 1일 4시간(총 12시간)동안 진행되는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4기를 운영, 총 36명이 수료했다. 취업준비에 대한 계획수립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앞으로도 월 2기수 씩 참가자를 모집 운영해 더 많은 여성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집단상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2020 청소년여름방학봉사스쿨 ‘코로나19극복프로젝트 : 우리는 봉사한다’를 11일부터 20일까지 주 3일씩 총 6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봉사스쿨은 회차별로 3시간씩 구성되며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코로나19예방안전교육,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후 나눔 활동으로 구성, 회차별로 30명씩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전문강사단과,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윤성우 교수, 공예전문가 홍기주 강사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으로 청소년 여름방학봉사스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봉사스쿨을 통해 만들어진 마스크 목걸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으로 나눔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마스크 착용을 통한 감염병 예방활동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방미옥 센터장은 “청소년 대상의 자원봉사 교육은 미래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여름방학 봉사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청소년 봉사활동을 재계하는 동시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감염병의 심각성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중 귀농귀촌 한 신규농업인의 70%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작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 ▲정착지역 ▲귀농·귀촌 준비기간 ▲귀농만족도 및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수료자 중 37명(21.3%)가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3명(62.2%)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6명, 안성 4명, 이천·평택 3명, 남양주·여주 2명, 김포·양평·용인 각 1명 순이었다. 경기도 외 지역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4명(37.8%)으로, 이 중 10명은 연고지 또는 지인의 거주로 도외 지역을 선택했다. 귀농·귀촌 만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만족 70%, 보통 22%, 불만족 8%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으로는 영농기술과 경험의 부족 59%, 경제적 이유 27%, 지역주민의 갈등 11%, 기타 3%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46%는 12개월의 준비기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버스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도 경기클린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클린버스’는 시내버스에 소독·스팀세차 등을 지원함으로써 버스 내부의 청결상태를 향상, 도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수원, 고양 등 9개 시군 236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승객들은 물론 운전승무사원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1~2월 중 도내 시군 및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예산 4억 원(자부담 8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총 1,000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내버스 1대당 40만 원(자부담 8만원 포함) 이내에서 ▲실내 크리닝, ▲천장·시트·바닥 등 내부 스팀세차, ▲창틀 및 좁은 틈 찌든 때 제거, ▲내부 연무 소독 등을 추진, 모든 작업은 청소전문 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도는 올해 1000대를 포함, 오는 2022년까지 총 14억4000만 원(자부담 2억88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