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21 정조대왕 능행차를 오는 8일과 9일 각각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의 엄중한 방역상황 및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8일 역사학자, 심리학자와 함께 정조가 했던 업적들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토론해보는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youtube.com/c/수원문화재단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의궤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답사해보는 랜선투어 프로그램 '의궤탐구생활', 수원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창작 인형극으로 보는 '도란도란 설화보따리'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외에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혜경궁 홍씨에서 진상된 궁중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의궤 속 궁중요리 '방구석 수라간'과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점토 공예 키트 '정조대왕의 선물: 크로우캐넌 도예'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2일부터 수원화성 시설 운영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제한 명령을 해체하는 조정안 발표에 따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수도권 내 공공시설은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여기에 발맞춰 수원화성과 그동안 운영 중단하였던 관광안내소, 화성어차, 국궁체험, 기념품 판매점 등을 재개한다. 다만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과 마을 해설은 코로나19 상황 및 추이를 고려해 운영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운영재개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설물의 정기적인 방역, 마스크 착용, 관람 시 거리두기, 철저한 출입명부 작성 등도 한층 강화하고 체험시설 운영 또한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어차의 경우 좌석 거리두기로 최대 탑승인원의 50% 정도만 판매하고 국궁체험도 2개 사대당 1명씩 이용하는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주어야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유증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