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기)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깊은 관곡지에서 다시 피어난다'는 슬로건 아래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 마을 축제를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기상 상황, 위생 등 위협 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주민들에게 극복 의지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축제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하고 다양한 체험, 판매, 먹거리 행사를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첫 재배한 장소로 이를 기념해 연성(蓮城)이라는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우리 마을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군포문화원이 진행하던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군포시에서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다양한 추측성 의견이 나돌고 있다. 28일 군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예산 1000만원을 세우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던 군포문화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시에서 진행하는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에는 2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시민은 "문화해설사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뜬금없이 문화해설사 교육을 한다는 군포시의 의도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군포문화원에서 하던 사업을 군포시가 이 시기에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내년 선거를 의식해 군포시가 미리 포석을 깔아 놓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군포문화원 관계자는 "지방문화원진흥법과 군포시조례에 의해 문화원 사업을 군포문화원 사업을 활성화 시켜야 하는데 시가 갑자기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한다는 것은 납득이 되질 않는다"며 "이러한 사항에 대해 현재 한 대희 군포시장에게 공문을 보내 미팅을 요청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또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군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