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 모든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을 갖추고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져서 자기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자율·균형·미래, 3대 원칙을 정책, 조직, 인사 등 모든 면에서 지켜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의 원칙이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학생 스스로 역량을 점검·보완하는 학습체제 마련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위해 미래학교 유형 확대 △자율 속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 보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력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 △모든 학생의 교육권 보장 △교육활동 정상화 위해 교원 보호와 지원 확대를 꼽았다. 끝으로 경기교육이 만들고 열어가는 새로운 길로 △체험-전공-기업 연계 진로·직업교육 강화 △교육공동체 DQ역량 높여 미래로 더 앞서 나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7일 남부청사에서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담당자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담당자의 실무 이해를 도와 현장의 안전사고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 담당 기술직 공무원이 대상이다. 교육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함께 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이해와 사업 단계별 안전관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사업 적용 범위·개념 이해 ▲대상학교·여건 분석 ▲학교 사고사례·위험요소 이해 ▲사업단계별 안전관리 ▲사고 조사·준공 단계 ▲사고 책임·피해 보상 절차 등이다.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실무중심 교육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권 침해, 학생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위험 요소, 지역사회 불편 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70교, 2022년 43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최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2022 부천미래학교 컨퍼런스'에 참석해 옥길 중·고 통합 미래학교 운영과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진 이날 컨퍼런스에는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마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10팀(45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의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 여름 공모를 통해 구성된 워킹그룹 10개 팀은 4개월 간 학교교육과정, 마을단위 교육 디자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교육과정 탐구, 학부모가 꿈꾸는 미래학교, 미래학교 진로교육의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고민해왔으며,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옥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미래학교로 중·고 교육과정의 통합 운영과 함께 건물도 함께 사용하며 사실상 6년제 중등학교로써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등 미래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학교 모델이다. 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