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뇌신경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GNT Pharma. 대표이사 곽병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을 추진한다. 군포시와 지엔티파마는 18일 오전 군포시청에서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서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유한양행과 맺은 바이오연구소 등의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치료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엔티파마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포시가 제조업 중심의 도시에서 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성공적인 신약연구소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17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3개 2차 잔여용지(지식1-A-1 ‧ 4, 지식1-A-3, 지식4-7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지분양은 지난 2일 참가자의 사업계획서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과천시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 위탁을 받은 GH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지식1-A-1 ‧ 4에는 엠케이전자(주) 외 21개 컨소시엄이, 관내기업전용용지인 지식1-A-3에는 ㈜다원녹화건설 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에는 광동제약(주)이 1순위로 평가돼 분양대상자로 확정됐다. 과천시는 GH로부터 평가 결과를 전달받아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로써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017년 10월 첫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모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비상교육 등 115개 기업, 2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예정으로 IT, 전기‧전자, 바이오‧의약, 신소재, 친환경산업 등 첨단 4차 산업기술 기반 산업군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대부분의 입주예정 기업들은 내년 건축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와 가천대학교가 협력 구축한 바이오·헬스 분야 개발자 지원 공간인 ‘성남·가천 메이커 스페이스’가 7일 문을 연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지하 3층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어 메이커 스페이스의 발전을 기원하는 아포리즘 헌정식 등이 진행된다. 모두 1178㎡ 규모인 성남·가천 메이커 스페이스는 성남시가 전문 기자재 도입자금으로 4억5000만 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19개 전문공간에 바이오·헬스 분야 의료기기,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품질인증 생산시설(GMP), 금속·바이오 3D 프린터, 전자 시험 장비 등 60종의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이날부터 기업과 시민, 학생, 대학연구소 등 바이오·헬스 분야 개발자가 공동 활용하는 시설로 개방된다. 가천대가 운영하며 관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개발자에게 바이오 헬스 분야 창업과 시제품 개발,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바이오·헬스 제품 인허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한국연구재단 대형국책 연구과제 2개에 연이어 선정됐다. 아주대의료원은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연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Inflamm-aging Translational Research Center, 센터장 박태준 교수, 생화학교실)‘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9년동안 총 69여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노화세포 유래 염증성 미세환경 제어 전략 개발’로 향후 노화세포 유래 염증인자에 관한 기전 연구와 인류가 극복해야 할 종양의 진행 및 치료제 저항성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치료 전략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는 지난 2003년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Chronic Inflammation Research Center)’로 설립된 이후 16년간 만성 염증 연구 및 의과학자·전문연구 인력양성을 수행해 왔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