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일 공유경제 활성화와 공공의 역할 모색을 위한 온라인 포럼을 연다. 공유경제는 회의실, 체육시설, 생활 용구, 장난감 등 유휴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눠 활용도를 높이고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이종욱 신구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홍기빈 글로벌정치연구소장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관해 발제한다. 이어 패널 3명의 주제발표와 각각의 토론이 펼쳐진다. 김홍길 전 서울시 시민협력국 공유도시팀장은 '서울시 공유정책 현황 및 과제'를 윤신희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양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각각 소개한다. 박진영 고큐바테크놀로지㈜ 대표는 '지역 공유경제 육성을 위한 성남시 역할'에 관해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성남시사회적경제' 채널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성남시의 정책 방향을 정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학생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교육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타격을, 학생들은 수업이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기 위해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춘 진로직업체험교육’을 마련했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 상황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먼저, 소상공인들이 진로직업체험에 맞는 키트를 제작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급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있다. 또 한 가지는 학생들 집으로 진로직업체험 키트를 직접 배송해 온라인에서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방식을 병행함으로 진로체험교육이 멈추지 않고 있다. 10월 기준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18학교 147학급을 운영, 18일 동탄목동중학교 온라인 진로직업체험교육에 이어 19일 안화중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화성자유학년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공유경제에 관한 반짝이는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해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 시청 9층 아이사랑놀이터의 영·유아 장난감 무료대여 서비스, 시·구청사 회의실 무료 대관 등이 해당한다. 시는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제안받는다. 사업화가 가능한 성남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방안, 민간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포함한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 지역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공모)에 있는 공유경제 아이디어 제안 상세 설명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공유 성남 담당자 이메일(cyj082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평가해 오는 11월 중 최우수(1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수원시가 4월 3일까지 공직자 점심시간을 분할해 식사 중 접촉을 최소화한다. 본청 구내식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직원들은 시차를 두고 3조로 나눠 식사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손을 소독한 후 구내식당에 들어가야 한다. 3월 25일에는 테이블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한 칸씩 떨어져 앉아야 하고 식사 중에 대화는 하지 않는다. 외부 음식점을 이용할 때도 시차를 두고 이용하도록 해 붐비지 않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1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2조는 정오부터 3조는 낮 1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외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정부의 ‘공직자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지침’에 더해 ‘수원시 추가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본청 점심시간 시차 운영’을 비롯해 ‘자율적으로 본인과 가족 동선 체크하고 자료화’, ‘본인과 가족에게 증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보고, 유증상자는 출근 금지’ 등이다. 조진행 수원시 행정지원국장은 “구내식당 운영 시간, 점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