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오산시정 밑그림을 그려온 '새로운 오산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진)'가 29일 치열했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오산시민 약 50여명이 참석한 '인수위원회 활동 성과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인수위 활동 보고 발표 및 시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인수위는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정예산 확보 및 절약 방안 △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의 일원화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 등 총 26개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권재 당선인은 "세교3지구 재지정이 우선 진행되어야 나머지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며 "세교 터미널 부지를 상업지구로 전환하고 오산의 남은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세수 및 일자리를 확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점검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들을 잘 파악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이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민선 8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여 명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철산 상업지구에는 시민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