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10.27~29) 행사의 하나로 오는 23일과 24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면서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 기업 제품의 수출증대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의 사업 성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2일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성남지역 제노레이, 코스맥스, ㈜영일엠 등 의료기기·뷰티·헬스케어 관련 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분당구 정자동 성남산업진흥원 7층 대강당에 마련하는 화상회의 상담장에서 독일, 영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40여명의 바이어와 화상으로 만나 수출 상담을 한다. 수출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해당 기업과 바이어의 영업·사업 형태를 고려해 비즈니스 상담을 매칭·주선했다. 상담장 현장엔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컨설팅 부스를 차려놓고 각종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컨벤션 기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등으로 기업환경이 나날이 어려운 가운데 관내 기업 타깃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넓히기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50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수출액, 무역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시장 진출이 경제침체 극복에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김포시에서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전년 대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기업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높아진 물류비로 고충을 겪는 수출업체들의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샘플 및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했다. 이 같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약 300억의 매출 증대, 130억의 수출증대 효과를 거뒀으며 120억 규모의 수출액에 대한 무역보험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환경 조성에 큰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신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