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공감터에서 지역 내 학교장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9일(중등 및 고등), 20일(초등) 2일간 진행됐으며 오산교육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자 관내 42개교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8기 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장학관 설치, 졸업앨범 무상 지원 및 신입생 체육복 지원 등 더욱 확대된 보편적 교육복지정책 등 민선 8기의 세부적인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장단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질 높은 무상급식, 안전한 학생 통학로 보장,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등 교육의 여러 분야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학교들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산교육의 발전은 여기 계신 교장 선생님들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노력에 달려 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0일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 학생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예비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2부로 구성해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 초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부는 학교생활 길잡이를 주제로 학생 인지, 정서, 신체 특성을 고려해 ▲입학 준비, ▲행복한 배움, ▲바른 생활습관 등을 안내한다. 2부는 학생생활 관련 정보인 ▲학적과 출결 관리, ▲학생중심 교육과정,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육과정 등을 설명한다. 예비 교육 관련 자료 '2022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북부청사) 학교교육과정과에 탑재돼 있다.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예비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돕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성장배려학년제 정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학교생활에 안정되게 적응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2022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1년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대학 8위·종합대학 5위를 기록한 경희대학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차별화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커리큘럼 및 ICT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 세계일류대학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모집학과는 △일반석사과정(글로벌경영학과, 스포츠경영학과, 건설안전경영학과, 복지경영학과) △기업제휴 MBA과정(글로벌경영학과, 미래혁신경영학과) △중소벤처기업부지원 계약학과 과정(스마트기술경영학과, AI기술경영학과)으로 학위과정에 따라 학사학위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자격을 지닌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석사학위과정 1개 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일반석사과정 11월 4일까지 모집하며 기업제휴MBA 계약학과 및 중소벤처기업부지원 계약학과, 일반석사과정 2차 모집은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석사과정 글로벌경영학과는 마케팅트랙, 인사조직트랙, 기술경영트랙 등 세분화된 산업체계에 맞는 커리큘럼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2021년도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첫 날 회의에서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출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교육행정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등학교 업무와 감사 업무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학교폭력업무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책임행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시·군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틀간 진행된 상임위 소관 주요업무보고에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총무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첫 날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미래교육국,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2일 진행된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총 6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의료현장 적응실습,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선택실습,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제도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의료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빼고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현명선 간호대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실습과 강의에 어려움이 많아 우려했는데 이번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들이 전원 합격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2만2933명의 응시자 중 2만1741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대학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올해 2단계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필수로 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를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2단계로 확대한다. 첫 시행된 지난해 1단계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 등이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능 학생은 지난해 3852명에서 올해 4815명으로 늘게 돼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이달 중순 안산시청 및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해 추진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지원 학생은 공고일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와 시군이 도내·외 고등학교 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경기도는 2년차를 맞아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여 교육을 받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 중 교복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 약 218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 이내이며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군 주민센터 등에 교복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교복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6억5400만 원이며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대안교육기관이 대부분 9월 학기라 신입생들은 이제 교복 구입을 시작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사각지대 없는 무상교복 지원이 코로나로 인해 무거워졌을 도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