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30일부터 2일간 진행한 용인시 죽전동 소재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사전점검은 아파트 준공 및 입주에 앞서 입주예정자가 직접 주택 내부 마감상태 등을 확인해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함으로써 입주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는 제도다. GH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세대를 행사일별로 분산하고 비접촉 체온측정 및 세대 점검지 비대면 회수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7~36㎡, 총 85호 규모의 단지(지하1층~지상7층, 1개동)로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다목적실, 주민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입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건설됐다. 입주예정자는 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로 오는 29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GH 관계자는 "입주자들에게 고품격·고품질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통한 개선사항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분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거주지의 60% 이상이 아파트인 수원의 특성에 맞춰 아파트를 주제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도시문화일상학교 '우리가 꿈꾸는 아파트'는 아파트라는 도시문화를 주제로 서로의 일상과 연결된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3년간 진행했던 도시문화일상학교 '네모의 꿈' 후속 사업으로 강의 중심의 생활문화를 넘어 아파트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문화적 실천 방법을 시도한다. 또한 '네모의 꿈' 참여자 의견 중 "마을활동가로서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역량 강화 교육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리서치 방법 및 문화기획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그룹별 토론,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까지 진행하며 향후 문화도시사업 '도시문화 커뮤니티'와 연계해 9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의 아파트 생활 및 아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들의 믿음으로 재선에 성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시흥시'로 위상을 끌러 올리기 위해 소통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시정 운영의 기본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임병택 시장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행정 구현을 그려가고 있다. 특히 계절별, 시기별, 상황별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생활 속 편의를 제공키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흥시는 가뭄 대응 마련과 해충 방제 및 제초 작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낮은 자리의 삶을 보다듬는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힘든 이웃에게는 환한 웃음꽃을 선사하고 있다. ▲ 극심한 가뭄, 함께라서 거뜬 - 전국이 가뭄으로 바짝바짝 말라가는 6월 시민들의 마음과 농작물도 바짝바짝 타들어 가고 있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가뭄대책반을 구성해 민원 접수와 현장 피해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용수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도 수시로 농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부터 목감LH7단지 아파트에서 007건강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007건강냉장고는 지역주민들이 남는 식재료를 해당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목감LH7단지 아파트의 공유냉장고를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어린이집 5개소(노을이쁜, 시립목감어울림, 시립목감중흥S클래스, 킨더가든, 시립목감호반베르디움 5차 어린이집)와 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뤄졌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현재 지정 운영 중인 건강증진 어린이집 5개소에 가지, 상추, 오이 등 채소 모종을 지원하고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텃밭 활동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의 일부를 007건강냉장고를 통해 7단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나눔을 교육받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은 건강한 식재료와 함께 배달된 아이들의 사진과 건강 정보지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향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007건강냉장고를 통해 식재료를 전달받은 어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원이 가정어린이집 관련 단체들과 면담에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간담회에서 가정어린이집 관련 단체 측은 "아파트 내에서 전·월세 형태로 운영되는 가정어린이집의 특성상 집값이 상승되면서 폐원 위기에 몰린 곳이 많다"며 "실제로 최근 집값이 상승한 수도권에서는 전·월세 비용도 대폭 상승해 운영을 포기한 사례도 증가했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거주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결과 집값 상승, 전세대란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고충을 듣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 14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정어린이집 관계자 국민고충 현장 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최종현 의원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은 보육 대란을 방지하고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어린이집이 겪는 애로사항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42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이란 대규모 예산·부지가 필요한 공공도서관 외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교회 등에서 도민 접근 편의성을 위해 설치된 곳으로 도내에는 총 1825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도는 취약계층 쉼터 제공 등을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 중이다. 올해에는 5억 5000만원(시군비 3억 8500만원 포함)을 들여 시·군에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요청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기료, 가스비 등 냉난방비를 지원(냉난방기기 구입비 지원 85개소 포함)한다. 냉난방비는 연말까지 지원돼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 겨울에는 혹한기 쉼터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도내 작은도서관들은 도와 시·군의 냉난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화성시 만세작은도서관의 '도서관에서의 1박 2일 야간행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운영될 작은도서관 342개소는 도서관별 운영 요일 및 시간이 다른 만큼 방문 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공지사항'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최근 가칭)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한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를 지난 18일 신고 수리 불가 통보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가 불가하며 지난해(2021년) 12월 말에도 조합원 모집신고를 접수하였으나 동일한 사유로 모집신고 수리 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김포시 북변동 154-3번지 일원의 견본주택을 농지법 및 건축법을 위반해 개관 준비를 강행하고 사업 진행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어 조합원 모집 및 가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아파트 건설이 불가하여 조합원 모집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 시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라며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가칭)금정역역세권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3일 오후 군포시청에서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한국토지신탁의 사업 추진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집회를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해 12월 30일 군포시가 산본동 1028번지 일원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한국토지신탁 및 군포시의 행정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추진위는 주민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한국토지신탁은 용역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동원해 동의서를 받고 이 과정에서 '아파트를 두 채를 준다' 등 감언이설로 주민들을 기만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군포시는 동의서를 반려하고 추정 보상가액을 명시해 재 동의를 받으라는 시정명령을 한국토지신탁에 내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토지신탁은 '토지 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 근거와 토지 등 소유자별 종전자산 추정가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전체 총 사업비용과 종전자산 평가액의 총액만을 기재한 안내문으로 동의를 받아 관련법에서 규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종전자산 추정가액 공개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주민들은 개별 탁상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노후화된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채철 의원은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개발된 1기 신도시들은 준공한 지 30년이 도래해 너무 노후화됐다"며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임 의원은 "상위법령인 '환경영향평가법'의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외에 추가로 강화된 규정을 경기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 향상을 위한 아파트 리모델링까지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됐다"며 "노후화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는 현장에서는 불필요한 행정절차 및 예산낭비라며 리모델링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뉴타운 등 개발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규제 조치를 완화했던 사례처럼 경기도 또한 노후화된 1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고촌역, 풍무역, 사우고․김포시청역 등 주요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29개소에 5월부터 디지털 영상 광고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소 환경을 어지럽혔던 지면광고를 전면 중단했고 기존 유료광고의 수요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자 버스정류소 광고 개선사업을 준비했다. 또한 시정홍보 등 공익광고를 의무적으로 편성하고 디지털 광고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각적·효과적으로 공익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4월부터 시설구축 및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빛 공해 및 해당 사업지 인근 아파트의 눈부심 민원 등을 고려해 야간 운영 시 밝기를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광고 사업이 활성화 되면 이용수요가 많은 일반 버스정류소까지 순차적으로 광고 시설을 확대 설치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 저렴한 광고료로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중교통과장은 "버스정류소 광고 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인구 50만 대도시 김포시에 걸맞는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시설 서비스 제